일상에서의 탈출~그리고 복귀~
작성 2003-02-11T01:40:55 (수정됨)
오랜만에 전기도 안들어오는 곳으로 떠난 여행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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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여러 기억들을 남겨주었다. 오랜만에 만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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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새롭게 만난 사람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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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삶의 작은 기쁨이자 활력으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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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때가 많음을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인것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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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관측회서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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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제대로 구경못한 눈을 하루종일 뒹굴다 올정도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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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봤고, 몇년만에 반짝이는 황홀경을 느낄 만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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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천운을 맞은 것도 이에 한 몫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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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늘 쓰는 그런 긴 글을 쓰려다 아래 관측회 후기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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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내가 할말을 미리 다 써놓은것 같아 간략하게 나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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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느낌을 남기고 가련다. 아마도 당분간 그런 기회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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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맞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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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이름을 적어보며 한사람씩 간략히 남기고 싶으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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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용식's 의 글에 동감함과 아울러 간략하게 적자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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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의도를 유지하고자 이에 모두에게 한마디 인사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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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를 하려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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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방가방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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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는 더 즐겁고 더 맛있고 더 재밌는 관측회를 보냅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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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전라도버전 - 워메 다들 거시기혀요~잉 <br />
나중시 더 허벌나게 놀아보드라고 잉~<br />
경상도버전 - 밥무읐는겨~ <br />
이담엔~ 마~ 뽀사뿌립시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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