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3 점성술 세미나 후기
작성 2013-08-03T23:39:05 (수정됨)
<p>안녕하세요 <span style="COLOR: #ff0000">10학번 정2재3원</span> 입니다.</p>
<p> </p>
<p>오랫만에 저의 후기를 작성하는것 같아요.</p>
<p>그도 그럴것이 간만의 소수정예 세미나였을 뿐더러 저의 세미나였기 때문에 그만큼 애착이 가서 글로써 남겨놓고 싶었나봅니다.</p>
<p> </p>
<p>오늘 저의 세미나의 <strong>주제는 점성술</strong>이었답니다.</p>
<p>그중에서도 네이탈 점성술로 <u>한 사람이 태어났을시의 행성들의 배치를 보고 그사람의 잠재적인 무의식에 대한 선호를 알아보는 점성술</u>입니다.</p>
<p> </p>
<p>한 달간의 시간동안 점성술에 대해서 공부하였습니다 점성술의 역사와 점성술의 종류 그 방법과 행성의 배치 등을 알아보고 계산하고 여러가지 공부를 하다보니 적절한 흥미와 재미와 소름이 함께 몰려오더군요 하지만 깊이 빠지면 안될것 같은 학문이기에 한달여간의 공부와 수많은 사례들, 수많은 정보들을 조합하여 저만의 해석 방법을 추려내어 ppt로 작성하였습니다.</p>
<p> </p>
<p>1시쯤 여주에서 출발했는데 휴가후 올라오는 차량에 갇혀서 4시좀 안되서 강남에 도착하여 부랴부랴 서강대로 향했습니다.</p>
<p>이전에 자격증 시험을 치르고 난뒤여서 정신이 없는데 마침 세미나 참석자수가 많지 않아서 차분한 분위기로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p>
<p> </p>
<p>사람이 좀 많으면 각 조별로 둘러 앉아서 예시로 가지고온 인물들의 출생천궁도를 가지고서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했으나, 인원수가 세명뿐이었는 지라 <span style="COLOR: #009e25">세미나에 참여한 저를 포함한 호칭생략 은비 다솜이 원정이형 이렇게 네명의 출생천문도를 작성해보고 그 차트를 분석하여 각각의 무의식에서의 선호를 알아보았습니다</span><span style="COLOR: #009e25">.</span></p>
<p> </p>
<p><span style="BACKGROUND-COLOR: #a6ff4d; COLOR: #000000">다들 각자 천문도를 바라보며 오 맞는것 같아 라고 되네이며 바라보앗죠.. 신기한점은 조금더 깊이 공부하면 출생 천문도만을 가지고도 그사람의 외모를 어느정도 알아낼수 있다는 점입니다.</span></p>
<p>질병에 대해서도 나와있지만 제가 아직 그정도 수준은 되지않아서 깊은 분석을 해드리지 못하여서 아쉬움이 남네요.</p>
<p> </p>
<p>이후 세미나를 마친후에는 신촌 지하철의 mos 버거에가서 버거를 냠냠 쩝쩝 더블버건데 양이 적네? 하면서 먹구 헤어졌답니다.</p>
<p> </p>
<p> </p>
<p> </p>
<p>사실 오랜시간동안 세미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미나를 한번 해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습니다.</p>
<p>별빛에서 처음 세미나를 발표할때는 굉장히 떨리고 두근대고 실수하지 않을까 마음 졸이며 했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저의 마지막 세미나로부터 1년이 넘게 흘렀다라는 것을 깨닫고 나니 궁금해졌습니다. 1년가량 학원에 몸을 담으며 수업을 했고 ppt 작성 능력도 향상되었는데 저의 능력이 어느정도나 계발되었는지 알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p>
<p> </p>
<p>그래서 지금까지 제가 발표했던 그어느 세미나보다 자료도 방대하고 ppt도 깔끔하고 발표도 잘했다고 생각되네요</p>
<p> </p>
<p>정말 휴가인데 세미나 준비한것이 후회되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세미나였답니다.</p>
<p> </p>
<p> </p>
<p>점성술이 궁금하시다면 한번쯤 제 ppt를 열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p>
<p> </p>
<p>점성술이라는게 어떤 무의식적으로 끌리는 선호를 표현한 것이지 그것이 사람의 운명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p>
<p>그리고 거기서 말하는 운명은 그걸 꼭 해야만해 이런것이 아니라 우리가 애써 노력하고 변하고자 한다면 바뀌는 것이 운명이라고 합니다.</p>
<p> </p>
<p> </p>
<p>누군가는 사람의 인생을 배라고 합니다.</p>
<p>그리고 우리의 운명은 바다의 파도라고 합니다.</p>
<p> </p>
<p>배의 운명은 바다의 파도라고..</p>
<p>하지만 배가 가는 방향은 배의 돛의 방향을 따릅니다.</p>
<p> </p>
<p>운명이 정해진 방향으로 흘러도</p>
<p>우리가 의식하는 바대로 노력한다면 이루어 지리라고</p>
<p> </p>
<p>그러니 그냥 재미로서 접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맹신은 하지 마세요</p>
<p> </p>
68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