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8.3 정재원선배님의 점성술 세미나 후기
작성 2013-08-03T23:07:04 (수정됨)
<p> 저는 오늘 점성술 세미나에서 '천기누설'을 들었습니다. 저의 타고난 기질과, 피하면 좋을 것, 제가 가지고 있는 운 등 많은 것을 들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런걸 알게된 행운이!! 안들었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p>
<p>저는 나폴레옹과 무솔리니, 스탈린과 비슷한 태생(?)이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기세라면 쿠테타로 별빛 회장이 될지도 모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 게!다!가! 연애에 행운이 있고 가정적이라고 합니다.흐헤헤헤 이 이야기 듣고 기뻐했는데 그 전에 노처녀라고 합니ㄷ....또르르.... 병주고 약주고도 아니고 약주고 병을 줬어요흑흑... </p>
<p> </p>
<p> 점성술은 어마어마했습니다. 점성술은 종류부터 많았는데요. 개인을 대상으로 점치는 것만 있는 게 아니라 국운을 점치는 것도 있고 손 없는 날같은 것을 예측하는 것 등등 많은 종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종류부터 많은 관계로 이번 세미나 시간에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점성술을 위주로 다루셨습니다. 점성술의 방법도 어마어마하게 복잡하고 심오하더라구요. 별자리 뿐만 아니라 행성들의 위치, 행성 간의 각도, 하우스라고 불리는 영역 등등 여러가지를 조합하고 따져봐야하는 분야였습니다. 특히 태양과 달, 목성, 토성의 위치와 각도가 점성술의 굵직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별들의 위치와 각도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고, 한 끗차로 흉성이 길성이되기도, 길성이 흉성이되기도 하는 모습이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비슷한 행성의 위치를 가졌다는 사실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예술가들은 예술가끼리 비슷한 천궁도를 가지고, 정치가는 정치가끼리 비슷한 천궁도를 가지고... 신기방기했습니다. 저는 앞서 말했듯이 나폴레옹,무솔리니,스탈린과 같은 독재자(!)들이랑 비슷한 천궁도를 가졌는데요. 저도...그 길을 걷게되는 것일까요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p>
<p> </p>
<p> PPT 내용도 방대하고, 책까지 동원해서 설명해주신 세미나였는지라 재원오빠께서 탈진하시는 줄 알았어요..ㄷㄷㄷ 그럼에도 정성스럽게 세미나에 참여한 회원들 점쳐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멋진 세미나였습니다.</p>
<p> </p>
<p> 이번 세미나를 들으면서 세미나 주제 자체에 대한 생각 뿐 만아니라 또 생각하게 된 것이 있는데요. '세미나 준비하려면 이렇게 열심히 해야하는구나 ' 였습니다.제 눈엔 준 점성술사로 보이셨어요 ㅠㅠ 저도 곧 세미나를 하게되는데 정말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흐아아아 </p>
<p> </p>
<p> </p>
<p> </p>
<p> </p>
68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