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6 첫 관측회 후기 ~
작성 2012-06-24T15:26:39 (수정됨)
집안 사정때문에 세미나를 참석을 꾸준히 못했지만<br />
회장님께서 친히 보내주는 관측회 참여 권유 문자덕에 관측회 날짜를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br />
동아리 가입후 처음 맞는 관측회라 걱정도 되고 궁금도 했어요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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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준비물을 훑고 준비하고 상봉역으로 고우 했습니다. 가서<br />
혜정이와 소현이 누나와 +1인 혜정이 친구 건표를 만나서 약간 어색한 사이로 서먹서먹했어요ㅋ<br />
그뒤 장을 보고온 희복이와 잘 어울리신 희겸이 형과 민철이형과 합류 하여 총 7명이 선발대로 출발했습니다.<br />
도착해서 짐을 풀고 망원경도 조립하고 쌍안경도 조립해보고 처음 관측회라 그런지<br />
건표와 저보고 망원경을 풀어보고 재조립도 해보라고 하셔서 해봤는데 이론만으로 배웠던 조립법이라 그런지 버벅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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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지었는데 쌀인지 밥인지 모를 어중간한 밥과 함께 카레로 저녁을 후다닥 해결하고<br />
본격적으로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과 화성을 관측했습니다. 달을 관측했는데 망원경으로 크레이터가 보이고 쌍안경으로는 너무 이쁘게 보이더라구요 휴대폰으로 찍고 카톡 프로필 사진으로도 저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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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하면서 밤에 보게될 여름철 별자리도 미리 공부하는 시간을 갖게 되고 본격적으로 밤에는 별을 관측하게 되었습니다. 데네브와 베가 알타이르 여름철 대삼각형을 직접 눈으로 관측하게 되니 신기하고 그려보고 또 그려보았네요ㅋ <br />
후발대로 미연이와 한울이형과 ...흠.. 아직 이름을 잘몰라서 ;;; 선배님 한분이 와서 총 10명에서 별과 망원경으로 여기 저기 보았습니다 친절한 회장님께서 레이저로 여기저기 가리키면서 설명해 주었지만 ,.. 저는 잘 안보였다는.. 그냥 고개만끄덕끄덕 ㅋㅋ 상상만 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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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하던 도중 3분의 선배님께서 야식으로 치킨을 사게되어 치킨도 먹고 나가서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아 관측하고 3~4시에는 안드로 메다도 보고 참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별빛을 누워서 보니 스르르 잠이 오더라고요.. 잠시 졸았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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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정신이 없어서., 그저 밥먹고 정리하고 오는중에 잠을 잔 기억밖에 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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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가입후 처음 관측회라 많이 떨리기도 했는데 이번 관측회를 통해 잠시 잊고 있었던 천문의 대한 관심이 더욱더 크게 되고 선배님들을 더 잘 알게 되어서 이제 더이상 어색 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방학때 학교가서 천문학 서적을 독파하고 싶어지네요 ㅋ<br />
아직 잘 몰라서 별을 보아도 이게 뭐다 이게 뭐다 라고 잘 모르지만 앞으로 공부하고 관심을 더 많이 가져서 천문에 대해 잘 알고 싶어지네요 휴대폰 어플로 받은 skymap을 통해서 밤에 지나가다가 밝은 별을 보면 방위를 계산하고 그별에 대해 이름도 알고 공부도 할께요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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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아직 준회원이지만 <br />
열심히 활동하게 되어 정회원이 되고 싶네요 ㅋ 토요일날 세미나도 꾸준히 참석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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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글전에 정성 들여 썼엇는데.. 인터넷이 오류나서 모두 날라갔네요.. 두번째 쓰려니 힘드네요..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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