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관측회후기~
작성 2011-11-20T21:42:18 (수정됨)
안녕하세요 편집부장 유미연 입니다.<br />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산안개가 많이 걱정되었던 이번 관측회...<br />
하.지.만! 성공적이로 잘 다녀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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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때문에 역시 기온은 많이 내려가있었고..<br />
망우역에서 부터 찬바람의 기운이 몰아쳤습니다.,ㅠㅠ<br />
오늘 처음관측회를 가시는 신입분들께 단단히 각오하시라고 하였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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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역에서 부터 가평역까지 대화를 나누며 숙소 도착!<br />
망원경 조립과 정리후 저희가 야심차게 준비한!<br />
전지에 별자리그리기!를 시작하였습니다~<br />
팀은 가을철별자리팀(혜정 소현 한울 서리) 겨울철 별자리팀(미연 형곤 준홍 서리 민철) 이렇게 투딤으로 <br />
나눠 마치 성도를 제작하듯 신중하고 멋있게(?) 별자리를 그렸습니다~<br />
저는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ㅠㅠ<br />
그리면서 별자리의 위치와 정확한 모양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br />
관측회 떄마다 매번 해 보아도 좋은 프로그램인듯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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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가서 본격적으로 관측을 시작했습니다.<br />
별이 굉~장히 많이 보여 별자리를 찾을때 약간 헤매는(?) 그런 정도로 별이 많이 보여서 <br />
아까그린 별자리를 생각하며 별들을 보았습니다~<br />
돗자리에 누워 별들을 보고 유성을 보고.. 정말 관측회는 역시 너무너무 좋습니다 ㅠㅠ!!<br />
이번에 인원이 적이 망원경을 한개밖에 가져가지 못했지만 그래도<br />
중요한 별들은 대부분 보고 신입분들께도 보여드리고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br />
날씨가 너무 추워 안에 들어왔다 다시 나갔다를 반복 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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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송강선배님과 허부강 선배님께서 묵직하게 치킨을 드시고 저희 관측회를 들러 주셨습니다~<br />
총관때 이후루 뵙기 힘들었던 선배님들을 뵈어 너무 좋았고 또 해주신 말씀은 저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_<<br />
이렇게 선배님들이 한번씩 방문해 주실때마다 별빛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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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소하게 이야기를하고..<br />
별빛의 공식게임! 마.피.아!!! 를 시작했습니다.<br />
이번에도 역시 택시드라이버(한명을 태우고 자폭할수있는...ㅋ..)와 싸이코패스(밤마다 한명씩 죽이는...)가 포함 되어있었습니다<br />
역시 마피아는 재밌는것 같아요~<br />
그리고 윙크마피아라고 마피아가 윙크를하면 죽어서 빠지는 그런 마피아도 했는데 매~우 재밌더라구요!!<br />
이렇게 다같이 모여서 게임을하고 이야기하는 것 역시 관측회의 묘미죠~>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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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6시 50분이 되고 첫차인 7시 10분차를 타기위해 많은 분들이 부랴부랴 짐을 싸고 집으로 귀가하시고<br />
저희는 남아서 뒷정리를하고 잠깐 동안 숙면을 취한후 맛있는 꼬꼬면을 먹고~ 9시 50분차를 타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br />
집에와서 기절하듯 자다 지금 일어나서 이렇게 관측회 후기를 쓰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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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너무너무 즐거운 관측회 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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