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작성 2008-05-13T22:27:49 (수정됨)
안녕하세요.. 벌써 지는 해 소리 듣는 편집부장입니다.<br />
다들 어제 하루 푹 쉬셨나요?<br />
일요일에 집에 돌아와서 죽은 듯이 잠들었다 일어나서 별빛 홈페이지를 기웃기웃 거리다 다시 잠이 들었답니다.<br />
오늘은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었죠- 다들 잘 시작하셨는지 모르겠네요.<br />
아직도 들썩들썩- 총관 생각이 나서 공부에 집중을 할수가 없네요~ 이건 핑계.<br />
<br />
많은 분들이 총관을 기다리셨겠지만 작년 총관이 너무 즐거웠던지라 저도 많이 기다렸답니다.<br />
준비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그래도 민지가 많이 수고해줘서 수월하게 준비를 할 수가 있었어요.<br />
아침 일찍 일어나 고기를 사러 갔습니다.<br />
엠티 때 삼겹살 신화에 이어- 이번에도 아는 분께 싼 가격에 많이 살 수 있었어요.<br />
돼지갈비가 무려 12kg;;<br />
이거 들고 가느라 힘들었는데 다들 맛있게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br />
고기를 집에 모셔놓고 코팅 맡긴 작년 페이퍼를 찾아왔습니다.<br />
그리고 정신없이 청량리로 향했던 것 같습니다. 시장 같이 보지 못해서 미안...<br />
미경이와 함께 청량리에 도착해서 먼저 도착한 선발대 여러분과 인사를 나누고<br />
버스를 타고 청평에 내려서 픽업을 받아 총관 장소에 도착했습니다.<br />
다들 버스 타고 가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정말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br />
<br />
도착해서 이것 저것 준비를 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br />
저녁 하느라 수고하신 오빠들 감사해요~* 맛있었어요. 지은언니도 감사드려요 ^^<br />
저녁을 먹고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민지랑 저는 게임 준비를 했습니다.<br />
세미나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진웅오빠 수고하셨어요.<br />
이때 후발대도 많이 오셔서 반갑게 인사를 하고- 게임을 했습니다.<br />
저는 그 유명한 달팀이었는데 정말 재밌었던 것 같아요 ^^<br />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서 좋았어요.<br />
<br />
그리고 고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br />
저희는 안주를 준비했습니다. 음식 만드는 것도 재밌었어요 >.<<br />
주방팀 No.1 진웅오빠를 비롯 승배오빠, 준호오빠, 종인오빠, 준승오빠 다들 수고하셨어요.<br />
우린 최고였어요 그쵸 호홋<br />
화채 만드는 거 도와주신 민호선배, 종완언니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욱 맛있는 화채를 만들 수 있었어요.<br />
<br />
정리를 하고 밖에 나가서 별도 보고- 날씨가 정말 최고였죠? ^^<br />
들어와서 오랜만에 만난 선배님들과 담소 나누고 해뜨는 거 보고 잠이 들었습니다.<br />
한숨도 안주무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대단하세요-<br />
민지가 일찍 일어나서 대충 정리를 해준 덕분에(민지야 수고했어 정말정말) 빨리 아침 준비를 할수 있었어요<br />
그런데 맛소금이 없어서 소금으로 간을 했더니 맛이 영 -_-;;<br />
뭐 어쨌거나 아침식사를 하고 뒷정리를 하고 사진도 찍고 아쉽지만 돌아갈 준비를 했습니다.<br />
날씨가 참 좋았어요~<br />
<br />
장비, 짐들을 선배님들께서 맡아주셔서 저희도 편하게 돌아올 수 있었어요. 감사드려요~*<br />
버스를 타고 청평터미널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청량리에 도착했습니다.<br />
냉면을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저희끼리 나름 조촐한 뒷풀이를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br />
이렇게 총관이 끝이 났네요.<br />
<br />
04학번 새임원진 오빠들과 처음으로 준비한 행사라 걱정도 했지만 잘해주셔서 무리없이 해낼수 있었던것 같아요.<br />
저야 휴학생이지만 다들 학교 다니시느라 힘드실텐데 수고하셨습니다.<br />
별빛을 더 사랑하게 만들어준 총관에 감사합니다.<br />
저에게 이런 총관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합니다.<br />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좋은 추억이 되겠죠.<br />
이번 총관은 여러가지 의미로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br />
그리고...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될텐데, 열심히 해서 돌아올게요. 회지는 보내겠습니다;;<br />
<br />
<덧><br />
바쁘신데 시간 쪼개서 총관 참석해 주신 심재철 선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성천문대에 또 가고 싶어요^^<br />
언제나 좋은 이야기 상대가 되어 주시는 이병오 선배님, 선발로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매번 감사합니다.<br />
이병렬 선배님, 안녕하세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지 못했지만 기회는 또 있겠죠^^<br />
이호재 선배님, 새 메일 주소는 코멘트로 남겨주시고 주소록은 다음 회지 발송할 때 함께 발송하겠습니다.<br />
정동기 선배님, 뵙게 되어 좋았어요. 덕분에 냉면 잘 먹었답니다.<br />
황수진 선배님, 아침식사때 하신 이야기 듣고 사실 섭섭하기도 했지만 저희를 생각해서 하신 말씀이라는 걸 알았어요 ^^ 하지만 총관이 지나도 동아리 오기 싫어지는 건 아니랍니다. 더 많은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임을 알게됐어요.<br />
박연선 선배님, 달팀이셨죠^^ 건강하시고 무사히 출산하실 수 있도록 기도할게요.<br />
이은주 선배님, 송년회 총회 이후 세번째로 뵈었어요. 머리를 자르셔서 너무 어려보이시는 것 같아요. 이번에 주방일 많이 도와주셔서 감동했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br />
이민호 선배님, 사진 잘 봤습니다. 내년에는 저희도 사진 많이 찍어주세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존경하고 있답니다.<br />
별사랑 이광규 선배님, 항상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후배에게 많은 사랑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어요-<br />
김지인 선배님, 닭싸움 역시 언니를 당해낼 자는 없는 것 같아요! 헤헷 정말 재미있었어요.<br />
임원진에 의하면 유부남이 아니신 것 같은 김도균 선배님, 엠티 후기에서 총관을 기대하셨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어요-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랄게요!<br />
이길범 선배님, 이번엔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해서 선배님 특제 폭탄주를 마실 수 없었지만 다음을 기대할게요^^<br />
황병욱 선배님,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설거지도 도와주셔서 감사했구요. 미국 건강히 다녀오세요. 재미있는 이야기 기대할게요.<br />
송강 선배님, 사진 다 보았습니다. 전 왜 이렇게 굴욕 사진이 많을까요. 쿠쿠 수고하셨어요.<br />
달팀의 정신적 지주 이정근 선배님, 덕분에 갈때 조금은 편하게 갈 수 있었답니다. 감사해요 ^-^<br />
허부강 선배님, 갈 때 갑자기 사라지셨...;;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뵈요.<br />
윤종완 선배님, 작년보다 더 예뻐지신 것 같아요! 내년엔 고등학교에 이어서 직속후배가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호홋<br />
차용남 선배님, 오빠까지 달팀에 계셨더라면 흠 좀 무섭네요. ㅋㅋ 재밌었어요~<br />
No.1 박미희 선배님, 언니 정말 신입생 같으셨어요~ 3년만에 오신 총관을 준비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br />
박운기 선배님, 고기는 어떻게 무사히 들고갈 수 있었어요. 오빠의 사진도 기대하고 있답니다.<br />
박지은 선배님, 언니 소세지 잘먹었어요~ 이번 총관이 즐거운 추억이 되셨다면 무지 영광이에요^^<br />
박보영 선배님, 버스에서 일부러 주저앉은건 아니었어요- 언니 항상 동아리에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br />
임정택 선배님, 1330번 버스안에서 열띤 토론을..^^ 언제 한번 별빛배 정치사회 토론회를- 헤헤<br />
용기를 주시는 이주현 선배님, 가시는데 인사도 못했네요. 저 열심히 할게요~^^<br />
김철곤 선배님, 저.. 정말 궁금하게 있는데... 왜 별명이 꼬,꽃곤이세요?;; ㅋㅋ 게임할 때 정말 재밌었어요. 다음에 또 뵐게요!<br />
박성애 선배님, 못오실 줄 알았는데 언니가 오셔서 정말 좋았어요.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br />
김준호 선배님,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파를 잘 써시는 것 같아요. 앞으로 뵐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참, 저 기억하고 있답니다. 번개관측때 뵈었잖아요^^<br />
이수경 선배님, 못오신다고 하셔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오셔서 정말 기뻤어요. 종종 연락드릴게요^^<br />
김진영 선배님, 아르바이트 이후로 엠티에서 뵈었지만 인사도 못드렸었는데 이렇게 총관에서 뵐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언니 회사 일 열심히 하시구 또 뵈요.<br />
신희선 선배님, 언니의 말씀대로 벌써 지는 권력이라는 얘기 들어버렸어요. 하지만 꿋꿋이 남은 세 달 열심히 할게요. 개인적으로 언니를 참 뵙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서 기뻤답니다. 자주 뵈요 ^ㅡ^<br />
임경일 선배님, 여섯달 뒤에 잊지 않으셨죠! ㅎㅎㅎ 아침에 일찍 가시고 제가 다른 거 하느라 얘기도 별로 못했네요. 오빠 회비 잘 받았어요 호홋<br />
방혁 선배님, 저 술 잘 마시지 않아요...! 그 때 오빠들의 자폭이셨던걸로 기억하는데요? ㅋㅋㅋ 그때 일은 잊어주세요 헤헤 저도 사랑니 아픈데, 내일 수술해요. 무서워요 -.- <br />
박진웅 선배님, 이번 총관에서 세미나 하시랴, 음식 준비하시랴 몸이 두개라도 모자르셨던 진웅오빠 정말 수고 하셨어요. 머리는 자르셨는지... 삽살개라고 해서 죄송해요 ㅋㅋㅋ<br />
존경하는 -_- 임준승 선배님, 이번 총관을 통해서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남은 세달 동안도 잘 부탁드릴게요.<br />
임재훈 선배님, 오빠께는 감사하다는 말을 백번해도 모자를 것 같아요. 임원진 하는 내내 여러가지로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빠의 말로 개인적으로도 용기를 많이 얻었어요. 화이팅이요 ^^<br />
문희선 선배님, 1년 동안 언니랑도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실지... 저 열심히 할테니까 언니도 일 열심히 하세요!<br />
박금송 선배님, 제가 많이 많이 좋아하는 거 아시죠? 아쉽게도 언니와는 관측할때 이야기한 기억밖에 없어요. 다음에 만나면 いっぱいいっぱい 이야기 하도록 해요!<br />
백주현 선배님, 지난 번엔 정말 감사했어요 ^ㅡ^ 저 군대 잘 갔다올게요. ㅋㅋㅋㅋㅋㅋ<br />
안종인 선배님, 전 안티 안종인입니다. ㅋㅋㅋ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감사했어요. 그만 좀 놀리세요! 하지만 전... 대인배라서 상처받지 않을거에요.<br />
박은선 선배님, 까칠하다뇨!!! 제가 언니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언니랑은 왠지 비슷한것 같아요 기분 나쁘신거 아니죠!<br />
이소라 선배님, 하시는 일 화이팅이요~ 잘난척은 아니고.. 제가 도움드릴 수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주세요^-^<br />
♡저에겐 각별한 김지혜, 송효선, 김은주 선배님♡<br />
젤라언니, 말하지 않아도 아시죠?<br />
효송언니, 저 느끼하다고 놀리시면 안되요... 저 극단적인거 아시죠. 완전 상처받아요. 그래도 재밌었어요!<br />
은주언니, 으앙 언니 너무 오랜만인것 같아요. 우리 미모의 편집부장 라인...! (민망) 죽지 않아요 호호호<br />
전승배 선배님, 왜 일찍 가셨어요. 이번에 너무 수고하셨는데. 이거 뭐 감투라도 드려야하나 ㅋㅋㅋ 저의 막말도 알아서 잘 필터링 하시는거 아시죠. 우린 성격좋은 O형이니까요? 하하하<br />
이세호 선배님, 오빠의 호박전은 언제나 먹어볼까요~♬ 나중에 또 탈영;하셔서 만나요. 그동안 몸 건강히.<br />
설재은 선배님, 세번째 만남- 하지만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였죠? 나중에 재밌게 놀아요.<br />
민지, 소중한 내 동기 민지야 2007년 3월 24일 그날부터 계속 함께였다. 그치? 이렇게 총관이라는 큰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무사히 치뤄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너의 카리스마에 상처받은 적도 있지만, 생각해보니 지금 우리의 상황에서 꼭 필요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어. 정말 고마워.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br />
미경이, 1년만에 동아리 오는거라 뻘쭘하기도 했을텐데 흔쾌히 와주고 도와줘서 고맙다. 나랑 얘기하려고 오는 거라고 했는데 바빠서 얘기도 별로 못했네. 그래도 즐거운 시간 보냈지? 하지만 기회는 얼마든지 있잖아?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나서 놀자.<br />
려원이, 너랑도 세번째 만남이네. 앞으로도 별빛에서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br />
유일한 후배 가영이, 나는 작년에(지금도 조금은) 낯도 많이 가리고 굉장히 쑥쓰러워 했는데 네가 먼저 말도 많이 걸어주고 해서 참 좋았어. 너를 위해 좋은 선배가 되도록 할게. 잘부탁해!<br />
& 우리 군인 동기들... 상민, 형준, 용재, 동희, 슬기 - 몸건강히. 화이팅이야.<br />
특히 상민이 그동안 총무, 관측부장 하느라 수고했어. 우리의 총관은 너도 함께 한 것이었음을 잊지 않을게.<br />
그리고 완전 소중한 우리 이론부장 쵭뽀!!<br />
너와 총관을 함께 할 수 없었다니 지상 최대의 비극이다. 다음에는 함께하자~*<br />
못오신 선배님들도.... 다음 기회엔 꼭 뵙고 싶어요.<br />
<br />
사진은 바빠서 많이 찍지 못했는데 병욱오빠께서 찍어주셔서 몇장 건졌어요.<br />
저도 버스 운행하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다운받아서 보시길 바랍니다. (100인분)<br />
<a href="http://bigmail7.mail.daum.net/Mail-bin/bigfile_down?uid=9jZX.CLptp.NRPHAMtUUxHGF4Va-CzZN" target="blank">총관 사진 내려받기 -clic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