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관 후기
작성 2008-05-14T00:42:22 (수정됨)
피곤과 들뜬 기분 속에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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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살아갈 에너지를 잔뜩 충전한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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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렇게 큰 행사를 준비한 임원진들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요<br />
뭐라도 도와줬어야 했는데 수고했다는 말도 한번 제대로 못했네요..<br />
다들 너무너무 고생 많았고 덕분에 잘 지내다 와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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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을 하면 할 수록 별빛이라는 모임에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br />
서로 마음을 터 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 알죠?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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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 모처럼 쏟아지는 별도 봤고<br />
목청껏 소리 질러가며 게임도 하고<br />
얼떨결에 닭싸움도 해보고 ㅋㅋㅋ<br />
시간 아껴가며 이 사람 저 사람 이야기 하고...<br />
꿈같은 시간이 흘러갔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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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내 시간이 아쉬워 아침고요 수목원까지 동참하려구 했으나<br />
엄청난 인파와 차 행렬을 보며 쉽게 포기하고<br />
몇명과 조촐하게 우리집서 뒷풀이를 하는 것으로 총관을 마무리 했습니다<br />
(잠깐 광고! 합정카페가 이전했어요~ 새로움 보금자리에도 많이들 놀러오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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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써 내년이 기다려 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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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사진 주세요~ (네이트 아이디 : jinny72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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