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영누나와 애진누나의 바톤을 이어 받아서~ <br /> <br /> 저는 연선 누나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br /> 1시가 시작시간인데...살짝 늦은 시간에 양재역에 도착~<br /> 출구로 나가보니 세호랑 지혜가 있더군요<br /> 미연이를 기다리다가 식장으로 출발~<br /> 가까운 곳에 식장이 있어서 들어갈려고 했으나<br /> 세호가<br /> "형~ 웨딩카 꾸며야 되요"<br /> 이래서..결국 주차장으로 가서 열심히 웨딩카를 꾸몄습니다.<br /> 곧이어 곤이형이랑 주현이형이랑 합류~<br /> 남자 넷이서 나름 이쁘게(?)..사실 좀 조잡하기는 했지만<br /> 웨딩카를 꾸미고 나니 식이 끝나버렸더군요..<br /> (식도 못보고 수경이 연주하는것도 못봐서 좀 아쉬웠음..;;)<br /> 그래서 일단 점심을 먹고 나서~<br /> 같이 있던 세호,지혜,곤이형,주현이형,애진누나,수경이,미연이와 함께<br /> 세미나가 있는 서강대로 갔습니다~<br /> 세미나 주제가 <br /> "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br /> 였는데요~ 서양천문만 알고 있던 저에게<br /> 한국의 천문학에 대해서 알게 해준 아주 고마운 세미나였습니다~<br /> <br /> 세미나 후에 저희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br /> 패밀리 레스토랑을 가는 분위기였으나~ 급반전되어<br /> 결국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br /> 밥 먹기전에 은주랑, 지혜가 빠지고<br /> 밥 먹고 수경이가 빠지고<br /> 지하철역에서 보영누나가 빠지시고<br /> 남은 인원은 2차 장소로 이동을 했습니다.<br /> 밥집에서 애진누나가 곤이형한테 잘 아는 바 없냐고 물어봐서<br /> 곤이형이~ '달'이 좋타고 말씀하셨는데<br /> 애진 누나는 다른걸로 알아들으시고 임원진에게 말을하셨고..<br /> 임원진도 아는 데처럼 말을 했으나~ 나중에 안 사실은 다들 몰랐다는거~ ㅎㅎ<br /> '달'로 향한 저희들은 그곳이 't'라는 것을 알았고(곤이형 다닐땐 '달'이었다고 하더군요..)<br /> 그냥 곤이형과 저희의 나이차가 느껴진..ㅋㅋ(사실 저랑 1살 차이밖에 안 나긴 하지만;;;)<br /> 뒤늦게 은지랑 재훈이가 합류했구요<br /> 각자 칵테일을 다 시키고 애진누나가 장난 치시다가 휴지 태워먹고..<br /> 주현형도 장난 치시다가 김 태워먹고..ㅋㅋ 두분이 제 양 옆에 있어서 제가 그 담부턴 단속을;;;<br /> 사람이 많다 보니 결국엔 2군데로 모였지요~<br /> 그러나 저희 쪽엔 성도 빼놓콘 다 02,03이었따는거;;;;<br /> 맛있게 칵테일을 먹은후에 다른 장소로 이동~~~<br /> <br /> 민정이랑 성도가 집에 가고<br /> 집에 갈려는 애진누나와의 잠깐의 실낭이 후에<br /> 저희는 성도가 좋아하는 '그놈의 밀키로드'로 향했습니다.<br />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얘기를 했는데<br /> 주제는 결국 '이쁘거나 잘생기면 다 용서가 된다, 이쁘거나 잘생긴게 최고다!' 머 이정도로;;;;<br /> (애진누나의 강력한 주장;;)<br /> 애진누나의 공세로 결국 곤이형이 주 타켓이 되어..얘기하다가<br /> 은지가 노래방을 가자고 했으나 시간이 늦은 관계로 스킵되고<br /> 결국 10시 좀 넘어서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br /> <br /> <br /> <br /> <br /> <br /> <br /> *미연아~ 9센티짜리 구두에 올라타서 다니느라고 많이 수고했어~ ㅎㅎ<br /> <br /> <br /> <br /> <br /> <br /> *민정아 세미나 진짜~ 재밌고 유익했다~ 다음번 세미나 기대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