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후기를 올려보내요-<br /> 보영이가 희정언니쪽 파트 후기를 올렸으니<br /> 전 연선언니쪽 파트를 좀 올려볼까요-<br /> <br /> 역시 고학번 선배님들의 참석이 두드러진 결혼식이었답니다.<br /> 덕분에 저희 테이블에서 제가 막내였다지요..ㅎㅎㅎ<br /> 그리고 원주언니 따님이....정말 이뻐서 별빛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답니다.<br /> 수진언니는 마른 몸에 배만 나와서 마치 모델 같았구요.<br /> 동기선배님은 부양가족이 생겼다며 연신 비장한 표정으로<br /> 음식을 많~~~~이 드셨어요.ㅎㅎㅎ<br /> <br /> 연선언니 결혼식장이 음식도 넉넉하고 시간도 여유로와서<br /> 많이 먹고 수다도 많이 떨고 왔습니다.<br /> <br /> 고학번 선배님들은 제외한<br /> 02아래 학번은 바로 신촌으로 향했구요.<br /> 전 이틀연속 구두를 신었더니 발이 아파서 잠시 집으로..--;;<br /> <br /> 신발을 바꿔신고 갔더니 마침 세미나가 끝났더군요.(의도한게 아니였답니다ㅜ.ㅜ)<br /> 암튼 뒷풀이회비도 넉넉하고 사람들도 적당해서<br /> 어디를 갈까 실로 즐거운 고민을 했지요.<br /> <br /> 우선 밥을 먹고 T라는 멋진 바에 갔습니다<br /> 맛있는 칵테일과 멋있는 음악, 스릴있는 불쇼(?)가 함께 했던 시간 후<br /> 역시나 마지막은 아이스크림!!<br /> 이 곳에서 철곤이는 변태가 되었구요.<br /> 저는 이상한 사람이 되었고, 그러다보니 02는 다 이상하다는 쪽으로 발전하면서<br /> 막판엔 별빛 사람들은 다 이상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br /> <br /> 오랜만에 참석하는 세미나 뒷풀이라 그런지<br />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어요-<br /> 수다도 많이 떨고..ㅎㅎ<br /> <br /> 결혼하신 분든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br /> 임원진들도 수고많았어요-<br /> <br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