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총관측회를 준비하며..

12이희복
작성 2016-05-26T23:56:01 (수정됨)
댓글 6개
Starrylight 81784
00병욱2016-05-27T01:59
많은 시간과 노력을 희생해가며 준비한 총관일텐데 선배들의 무관심속에 실망이 큰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앞서네.. <br /> (나도 그런 선배가 되어버렸지만) 아마 대부분의 OB들이 학창 시절에 많은 열정을 별빛에 쏟아부었기 때문에 젊은 시절의 추억으로 회상하고 있지만, 10년, 15년, 길게는 20년 넘게 시간이 지나다보니 회사와 가족으로 인해 별빛에 신경을 못쓰고 있는듯 싶네.. 한편으로는 그런 모습이 이해가 되지만 선배된 입장에서, 또 별빛을 사랑했던 OB의 입장에서 참석 여부 같은 최소한의 관심이라도 보여준다면 행사를 준비하는 YB들이 덜 힘들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br /> <br /> 그래도 그 와중에 임원들 다독여가며 열심히 준비해준 회장님과 바쁜 시간 쪼개가며 많은 정성 기울인 임원들 모두 고마워요. :) <br /> 후배들 도와 열심히 음식 준비해 준 열성 OB멤버 진웅이도 고맙고, 오랜만에 만난 동아리 선후배님들 모두 반가웠어요! <br /> 새로 들어온 후배님들 , 처음보는 후배님들 모두 환영하고 반갑습니다. <br /> <br /> 쓰다보니 글이 인사말처럼 되어버렸지만.. 암튼 고생 많았어 희복아~~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 :D 고맙다는 말 꼭 남기고 싶었어! ^^
Starrylight 81789
95용걸2016-05-27T09:38:26
많은 부분 공감이 됩니다. 학창시절 별빛 뿐 아니라 기타 여러 모임에서 행사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부분들과 비슷한 것 같아서...안타깝습니다. 참석을 못한 부분이 제각기 이유가 있겠으나...회장님의 발언은 누가뭐래도 맞는 말 같아요. 스스로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하고도 등을 돌리면...참...힘이 빠질 수밖에 없죠.... 회장의 말처럼...인원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약속을 지칠 수있는 별빛인으로서 행사를 진행하는 임원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희복아.... 고생 많았어.... 너무 실망하지 않았음 좋겠구.... 앞으로는 임원진들만 준비하는 게 아니라...모든 학번이 총관을 준비할 수 있는 작은 약속부터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해... 같이 이야기하고 노력해보자. 언제고..나도 총관을...ㅠㅠ 다들 보고 싶답니다.
Starrylight 81805
00송강2016-05-27T13:55:15
이제 30살이 넘어가는 동아리가 되다 보니 처음보다는 각계각층에 나이대도 아주 다양해져서 서로의 이해관계가 한층 복잡해진것 같아요.<br /> 지금 현재의 별빛이라면 응당 겪고 해결해나아가야 할 필연적 과제라고 생각합니다.<br /> 전에 10살, 20살때도 그랬었지만 우리는 다 잘 해결했으니까요.. 이번에도 믿습니다.<br /> 우리 모두 머리를 모아봅시다~!!!
Starrylight 81818
04박진웅2016-05-27T16:32:15
왼손은 거들뿐~<br /> 진행하느라 힘들었을텐데 고생했다<br /> 그나저나 다음주 행사는 어찌되나??<br /> <br /> 시험 끝나고 삼겹살 번개 고!!
Starrylight 82024
99재빈2016-06-02T17:53:54
'아프니깐청춘이다' 라고 얘기하지 말고. '힘내라' 얘기하지 말고, 차라리 ' 힘을주세요'라는 말이 정말 중요한 것 인줄로 압니다.<br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바로바로 대응못해주고, 그때그때 알아주지 못하고,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지만....어쩔 수 없이...해줄 수 있는 말은 잊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진웅아 고맙다..ㅎㅎ
Starrylight 82452
07손지현2016-06-23T22:55:56
이제야 이 글을 읽었네요. 예전 생각도 났구요. 열심히 하려는 회장님이 실망을 많이 한 것 같아 마음이 안좋네요.<br /> 점점 연락 안 되는 분들도 많고, 사람도 늘어나다보니 임원진이 연락 돌리는 것도 많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br /> 이건 개인적인 의견인데요, 전화 돌리지 말고 조금 간소한 방법으로 연락을 돌리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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