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0 세미나 후기
작성 2013-03-31T00:01:14 (수정됨)
<p>안녕하세요 13학번(ㅋㅋㅋ) 손지현입니당</p>
<p><span style="line-height: 1.5;">몇 년만에 세미나 후기를 써보는 것 같아요.</span></p>
<p><span style="line-height: 1.5;">사실 이번주는 이벤트 당첨자라서 짝주언니께 뮤지컬 티켓을 받기로 해서 겸사겸사 참석하게 되었습니다</span><span style="line-height: 1.5;">.</span></p>
<p><span style="line-height: 1.5;">저번에 민철이가 추천해준대로 경의선타고 서강역에 내려서 왔더니 참 가깝고 좋더라구요</span></p>
<p>발표자는 10동원군, 주제는 우주론이었습니다. 뼛속까지 문과생인 저는 이쪽은 언제들어도 생소한데 나름 열심히 필기하며 들었습니다.</p>
<p>들어온지 2년만에 처음으로 세미나를 했다고 하는데 재밌었어요. (third story도 들어보고 싶어요.ㅎㅎ)</p>
<p><br /></p>
<p>뒷풀이 장소에서 치맥을 먹으며 다함께 운기오빠한테 생일축하 메세지를 보내고 담소를 나누다가</p>
<p>후배님들은 2차 장소로 짝주언니와 저는 집으로~</p>
<p>빨간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 동안 입 벌리고 잤더니 편도가 따끔따끔하네요</p>
<p>아, 그리구 즉석에서 제비뽑기로 영화예매권 추첨을 했는데 또 제가 돼서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언니 감사해요 >.<</p>
<p>재원이 닮은 소개팅남 말고 숨.겨.둔. 다른 남자랑 같이 볼게요^^</p>
<p>그리고 영린이는 전역하고 처음 만나서 반가웠는데 과제있다고 가버렸네요. 세상 과제는 혼자 다 하나봐요. 저도 많은데 좀 해주면 좋겠습니다.</p>
<p><br /></p>
<p>제가 말주변도 없고 수줍음이 많아서 처음 보는 후배들하곤 얘기도 많이 못했는데 해치지 않아요...</p>
<p>작년엔 많이 바쁘고 힘든 일이 많아서 총관도 관측회도 세미나도 송년회도 한번도 안갔더라구요</p>
<p>올해는 다시 학생이니까 자주 참석하도록 노력해 볼게요</p>
<p>마지막으로 상한아 good luck to y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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