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거의 4개월만에 가는 관측회를 다녀왔습니다~</p> <p>&nbsp;</p> <p>9월관측회가 취소되서 관측부장으로서 참으로 아쉬웠는데<br />관측회 날짜를 잡고나니 날씨가 구름한점없이 맑은날이 약 3주정도 이어지더군요</p> <p><br />그래서 이번엔 많은것들을 볼 수 있구나 하고 기대하고있었는데<br />관측회 가기 전 1주일전부터 기상청예보로 토요일에 비가오고 일요일에 구름이 많더라고 하더군요..</p> <p>그래도 다행히 천문대로 가는것이어서 새벽에 구름이 걷히면 관측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며 천문대 견학이라는 목적으로 갔습니다</p> <p>&nbsp;</p> <p>코스모피아에 가니 천문대 대장님과 아르바이트하시는 대학생분이 계셨습니다<br />대장님이 코스모피아 소개를 해주시고 돔을 보여주셨습니다<br />그 멋진 장비를 날씨때문에 이용할 수 없는게 참 안타깝더군요</p> <p>&nbsp;</p> <p>그리고 대학생분이 천체투영관에서 간략한 별자리에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br />그분은 고등학교 때부터 쭉 코스모피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셨다고 합니다<br />그래서 그런지 설명하는것이 물흐르듯 자연스럽고 재밌게 얘기를 해주셨습니다</p> <p>&nbsp;</p> <p>저녁을 8시에 먹었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들을 하다 보니 어느덧 11시가 됬어요<br />그래서 미리 사간 군만두와 과자, 음료수를 먹고나니 어느새 12시 1시...<br />관측을 못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여러 게임을 준비해 갔으나 후발대 오기 전 선발대끼리 윷놀이만 2시간, 후발대가 온 후 새벽에 3시간동안 마피아만 했네요</p> <p>&nbsp;</p> <p>새벽 5시정도까지 게임과 이야기를 하며 구름이 조금이라도 걷히길 기다렸지만 오히려 비가 조금씩 오고있었어요<br />그래서 포기하고 잠을 자고 8시쯤 일어났습니다<br />그랬더니 구름이 말끔히는 아니지만 대부분 걷혀있더라구요<br />날씨란것이 참..</p> <p><br />아쉬운마음을 뒤로하고 태양필터를 끼운 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측했습니다<br />흑점이 4개정도 보였어요</p> <p>태양을 보고 나니 더 안타까웠어요<br />아르바이트 하시는분이 날만 맑으면 은하수까지도 보인다고 하니 더욱 설레더군요<br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고싶은 곳입니다</p> <p>&nbsp;</p> <p><a href="http://cafe.naver.com/cosmopia/133">http://cafe.naver.com/cosmopia/133</a><br /><a href="http://blog.naver.com/utk13/120172005376">http://blog.naver.com/utk13/120172005376</a></p> <p>&nbsp;</p> <p>위 링크는 코스모피아 카페와 아르바이트 하시는분 블로그입니다<br />코스모피아에 오시는 손님들을 찍어서 이렇게 매번 올리신다고 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