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지를 읽고...
작성 2002-11-01T14:41:06 (수정됨)
오늘 11월 회지를 이메일로 받아보았다. 회지 이름이 이쁘더군...카드섹션...<br />
그중에서 관측회 후기가 있더군... 이번엔 날씨가 별로였던 모양이지.. 글 읽으면서 10년전에 시작한 우리들의 관측회가 떠올랐다. 그 땐 몰랐는데... 나름대로 열심히 살던 때였던거 같다. 갑자기 그리워지더군... <br />
무슨 관측회를 그리 자주 가냐고 야단하시던 엄마 몰래 빠져나오던 일도 생각이 나고, 구름 끼고 눈오던 날이었지. 그날 "옆구리 파" 가 만들어졌던가... 방에서 게임하면서 한 사람씩 밖에 나가서 날씨 체크하던 생각도 나고... 관측회에선 안된다던 "술"이 함께 하던 날도 생각이 나고... 을왕리 버스 타려고 뛰던 생각, 전철에서 열심히 자다 일어나보니.. 헉, 여성 전용칸... 당황하던 우리 남자 회원들...ㅎㅎㅎ 호재와 재섭이네 학교에서 밤새던 생각. 아직도 그리운 날들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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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의 웃는 모습, 투덜이 병렬이, 이젠 가까이에 있는 호재,영혜, 멀리 있지만 언제나 가까운 재섭이, 용우, 본지 오래되긴 했지만, 언제나 밝은 모습의 혜영이, 종순이. <br />
오늘따라 너무나도 보고싶은 얼굴들입니다.<br />
그리고, 상순이를 언제나 아껴주던(?) 선배님들, 후배님들.. 역시 보고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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