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일 세미나 후기
작성 2008-07-06T02:05:40 (수정됨)
하핫...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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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후기 쓰는게 몇년만인지요?? (3년만인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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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가 오는 관계로 얼마 안올꺼라 예상했는데, 역시나 소수정예의 세미나 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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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이형 세미나였고, 참석자는 준승, 려원, 재은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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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관 참석자 출첵하려고 컵을 4개만 들고 가면서 모자라면 어쩌지? 내심 조마조마 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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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주고 2개 남겨 왔습니다..하핫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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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컵들고 다니기 귀차나서 담주만 가져가고 그 담부터는 안갖고 가야겠다!! 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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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점성학이였구요, 30분도 안되어서 끝난거 같습니다~~ !! ㅎㅎㅎ 주현이 형의 이것만 알면 된다는 쪽집게 !!! ㅋㅋ(왜 30분만에 끝낫는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길게요^^ 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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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참석자들이 노말한 관계로 특별한 곳은 안갔구요... 일단 오랫만에 통일이요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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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자 필라프 돌솥비빔밥?? 멋도 모르고 시켰는데... 여성분들한테 인기 많은 메뉴라네요..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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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밥먹는 속도가 빨라서 려원이랑 재은이가 밥 먹는동안 돌솥 바닥 긁어 먹고 있었는데..그런 저의 모습이 불쌍해 보였던지... "제꺼 좀 드세요..;;"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심심해서 였다고 해명하고 싶네요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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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려원이의 추천으로 맥주를 먹으러 갔습니다!!! Road House란 세계 맥주집인데... 각자 한병씩 시켜서 안주빨 작살~~!!!! 주현이형은 영국맥주 무슨 데킬라?? 시키고.. 저는 프랑스 맥주 1664, 재은이는 DNA 시키고 려원이는 영국맥주인 빅토리아??? 시켜서 마셨답니다. 제가 너무 말이 빨랐을까? 아님 옹알 거렸을까?? 종업원의 멍한 표정을 보고 저는 "저 사람 우리 머시켰는지 모르는거 같은데..."란 생각을 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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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분이 흘렀을까??? 다시 와서 주문 머했는지 또 물어보는..ㅋㅋㅋㅋ 어찌나 재밌던지 ^^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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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킨 맥주가 나오고 려원이 빼고는 모두 만족하였답니다.. 려원이의 맥주는 실험실 약도 아니고... 병도 이상하고 맛도 구리고... 당췌.. 1900원짜리 카스 맥주랑 구분이 안가는;;; 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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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려원이는 그런 맥주 2/3 정도 먹고... 무사했을라나 모르겠ㄴㅔ요..ㅋㅋ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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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맥주집에서 2시간 좀 넘게 앉아있었나?? 딱히 할말도 없고 무언가 새로운 먹잇감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서 3차로 아이스크림집으로 이동했답니다~ 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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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뚜루는 맛있어요... 레몬 소르베, 홍시소르베, 초코초코칩, 녹차 이렇게 시켜서 먹었는데...WoW ~~<br />
아쉬운 점을 평가하자면... 레몬 소르베 : 열라 시어요.ㅠㅠ 홍시소르베 : 홍시랑 곶감은 같은 뿌리라고 하지만 곶감의 떫은 맛이 나면 안되자나 ㅠㅠ ... 초코초코칩 : 역시 초코는 마시써요.. 녹차 : 베스킨 보다 굿!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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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이야기 꽃을 피우고 맛난거 먹고 오늘의 세미나도 이렇게 끝이 났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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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오늘 뒤풀이 내내 티비에서 나오는 소녀시대에 한눈 팔아서 미안 ㅠ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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