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없네용 ~
작성 2008-05-11T23:31:33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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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좀 읽고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첫빠따가 되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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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관...재미있었고 신체적으로 좀 힘들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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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이랄까...갓 임원을 맡게 되서 처음하는 행사이다보니 잘하고 싶기도 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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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도 되고 이런저런 욕심도 생기고 그랬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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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놈의 학교는 샌드위치로 시험을 때려박아놔서 참...난감한 일정이기도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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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총관의 아침이 밝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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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세미나 자료(한장짜리긴 했지만..)도 뽑고 아침으로 식빵한조각 좀 씹고 우유도 마시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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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를 챙기고 집을 나섰죠...그리고 슬기네 집에 들러서 빛이 마운트랑 무게추를 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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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로 향했습니다..(무게가 후덜덜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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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청량리에 약속시간보다 좀 늦게 도착했어요 ㅜ_ㅠ(회장님 미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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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장을 봤죠...장볼것도 어마어마 하더군요 (역시 총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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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은 버스를 이용..서서 갔습니다 ㅜ_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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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흠...짐 풀고 전 음식준비를 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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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만들 버섯전골이 되다가 잡탕이랑...부대찌게인듯 김치를 끓일 셋팅을 하고<br />
(음식이름 내가 봐도 잘 지었음) 느릿느릿한 저희팀이 불안했는지<br />
무적02지은누님의 협조로 빠르게 준비를 마칠 수 있었죠 ~ 누나 쌩유요~♥ 계란소세지 맛있었음<br />
그렇게 밥을 먹고 세미나를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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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별자리와 신화였구요<br />
아무래도 간만에 오셔서 듣는 세미나이다 보니...별자리랑 신화를 회상시켜드리고 싶었구요<br />
나름 그 의도대로...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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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가 끝나고...즐거운 게임시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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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빛 해 달 4개의 팀으로 만들었는데..주최측은 아니고 무언가 농간에 의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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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팀의 조화가 환상이였죠 사회자인 덤을 제외한 더머와 그들의 정신적지주 더미스트가 한팀이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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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굉장히 화려한 팀구성원을 자랑했다죠(몸 쓰는건 아마 무적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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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몸풀기로 머리 쓰는게임을 많이 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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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게임..돈 마추기 강세게임을 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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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게...정답을 마춰서 냈는데....이미 다른팀이 끝내버리는 상황에서는 저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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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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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문지게임도 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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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을 찾아라를 하려고 했지만 시간관계상 생략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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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닭싸움...와우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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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1:1:1:1게임에서 노장의 저력을 보여주신 지인이누나 멋져부러 ~ <br />
최고였습니다..그 무릎에 나가 떨어지던 희선이,....ㅜ_ㅠ 흑...<br />
(호선이였으면 이겼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1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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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1:1:1:1은 치열했죠 눈치보기와 빈틈노리기...<br />
마지막 정근옹과 승배의 대결...우리 주방팀 답게 당당하게 이겼죠 후후<br />
다치진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지만<br />
닭싸움도 재밌게 끝났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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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고기를 구워먹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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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팀은 열심히 음식을 만들었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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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야채볶음이랑 묵무침 참치샐러드 수박화채 기존의 찌게 마른안주들을 바탕으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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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파티가 벌여졌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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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이형에게 레이저를 빌려서 별자리를 다시 한번 훑어주고 신화도 짧게 조금 해주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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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술자리에 참석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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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형님이 가지고오신 로얄살루트를 보고 쪼르르 달려가 앉고 길범형님이 제조하신 폭탄주를 먹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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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몇잔을 더 해먹고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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뻗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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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실려가고 다시 나오고 실려가기를 반복하다가 욕먹고 그런건 기억이 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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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정황이...기억이 나질 않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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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피로덕분에 그랬나 봅니다...흑..아쉬워요 더 놀고 싶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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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잃고 일어났더니 아침이더군요 ㅜ_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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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해장을 하고 사진을 찍고 정리를 하고 사진찍고 끝이났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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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아쉬워요 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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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라는 핑계로 많이 어울리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정말 즐거웠던 총관이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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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셔서 자리 빛내주신 선배님들 동기들 후배님들 감사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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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또 봐용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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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관 마지막팀은...버스를 타고 서울로 갔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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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에서 갈아타기를 해서 다행이 앉아갈 수 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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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9인은 회장님 총무님 편집부장님 (재훈이 재은이) 미경이 려원이 가영이 이렇게였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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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에서 회장님이 빠진 8인은...역시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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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후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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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도 먹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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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해주신 동기선배님 감사합니다 ^^ 잘먹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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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전부 나열하고 싶은데...너무 많아요 -_- 어쩌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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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관준비하느라 민지를 비롯 지현이 준승이 너무 수고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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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철선배님 안성천문대 대장님 이번에 뵙게 되서 너무 좋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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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 선배님...로얄살루트...사랑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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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기형님 군납주도 있군요 ~ 맛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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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범이형...언제한번 제조법 좀 전수해주세요. 담엔 안 뻗을께요 ㅜ_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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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조립이랑 설명해준 재훈이 너무 고맙고(다른사람도 도왔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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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정신나가서 머리감을때 도와주신 짝주누나 감사해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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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나열하긴 힘들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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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팀에 간간히 와서 도와준 모든분들 감사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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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방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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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넘버2 승배, 지현이 우리 사랑하는 동기 준승이랑 종인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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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형님 빠뜨려서 죄송합니다 ~ 형님덕에 제시간에 끝낼 수 있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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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미더운 쉐프(^^;)랑 같이 정말 수고했구 고맙고 사랑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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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더 맛있게 하자 ~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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