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_BeaN 총관 후기(스크롤의 압박)-_-;;;
작성 2007-05-14T09:31:30 (수정됨)
제가 역시 휴가중이어서 여유가 많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쓰고 있습니다. 월요일 아침에...-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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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관측회를 3년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2005,2006년도 이날 하필이면 훈련중이어서 못갔었습니다. 매번 총관 후기때마다 많은 후기를 보고 또 정용식 선배님의 모든 참석 인원 댓글의 후기를 보면서 참석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곤 했었습니다. 올해는 용식선배님께서 못오셨으니 저라도 대신하여 못온이들의 아쉬움을 달래보려고 합니다. 암튼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고생한 임원진들 그리고 참석해주신 모든 선배님, 후배님들. 좋은 자리와 좋은 사람이 있어서 언제나 별빛 총관은 행복했던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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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선배님 : 은미가 절 많이 싫어하더라구요. 정택이와 효선이만 좋아해주고. 아무튼 선배님 뵙게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어여 전역해서 민간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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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오 선배님 : 선배님하고 술자리를 못했던게 아쉽습니다. 매번 그렇지만 제가 선배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얘기도 드리고 해야하는데 왜인지 어렵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역하면 ob 모임도 종종 나가서 먼저 인사드리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선배님 살 많이 빠지신거 같습니다. 강렬한 소개 한마디가 멋졌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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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선배님 : 선배님하고도 많은 얘기를 못했습니다. 역시 저 전역하게 되면 오비 모임에 자주 나가서 먼저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번에 관계없이 새내기 학번과도 좋은 얘기 많이 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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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섭 선배님 : 역시 술자리를 못했습니다.-_=; 선배님 행복하고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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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선배님 : 민호형과는 처음 본게 정말 오래 되었던것 같습니다. 예전에 가평 용문산에서 총관했던 시절 01년도였던가요. 그때 형 장교의 신분으로 처음 뵙고 최근들어 자주 뵌것 같습니다. 멋지십니다. 자기 소개때 솔직히 학원 강사 필이었습니다. 뭘해도 어울리실것 같습니다. ㅋㅋㅋ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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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원 선배님 : 중원이형과도 많은 얘기를 못했습니다. 정말 얼마나 오랜만에 만난건지 기억도 나질 않지만. 2년, 3년도 더된것 같습니다. 그 힘들다던 6학년 담임. 고생하십시오. 강하게 키워주십시오. 요새 입대하는 신병들 상태가 많이 므흣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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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선배님 : 유부녀의 몸을 이끌고 잘오셨습니다. 도균이형에게 1박 2일간의 휴가를 주셨더군요. 크크크 암튼 누나의 주도로 여성들의 수다. 냉장고 청소, 요리, 집안일 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대화들 세월을 실감케 하더군요. 대화의 중심이 남자친구가 아니라 가정일이 되었다니 늙으셨어요. 아무튼 냉장고 청소좀 자주하시고 남는 음식은 제게 보내주세요. 남김이란 없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누나 주말 편히 보내시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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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선배님 : 누나 늦게 도착했지만 역시 누나의 분위기... 제가 몰 썼길래 역정을 내시는지. 전 단지 소개팅 시켜달라는 얘기만 썼을뿐인데.. ㅋㅋㅋ 맞을까봐 노쳐녀라고 쓰려다가 그건 못썼습니다. 암튼 누나 멋진 삶 살고 계신거 같습니다. 저 전역하면 저좀 데려가 주세요..-_=; 건강하시구 잘지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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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범 선배님 : 형 생각하면 이번 총관때는 폭탄주 기억이 강렬했습니다. 저 그거 한잔 먹고 휘성했습니다. 끝까지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던 와중에 어퍼캇 제대로 맞았습니다. 암튼 형의 그 별빛 사랑 너무 멋있습니다. 우리 07학번 후배들에게 “별빛 너무 좋아. 정말 내가 매번 얘기하는건데 별빛 너무 좋아. 후회 안해” 라고 얘기하시던 모습이 아른아른합니다. 멋진 길범이형 이제 앞으로의 한국은 형의 세상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십시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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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선배님 : 누나 오랜만에 만나면서 맨날 인사만 하고 총관때 제대로 봤네요. 언제나 수줍은 미소. 누나는 안늙는것 같습니다. 99같지 않습니다. (맛있는거 사주나요?) 암튼 누나 만나서 정말 방가웠구요 이제 시집은 언제쯤 가시는지 저 한국에 있을때 하셔야 제가 가지 않겠어요? 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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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남 - 우리 동기들. 용남이의 매력은 역시 처음본 그 누구와도 아무 스스럼없이 대화를 진행할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어제도 역시 오자마자 07들과 대화 시작. 나랑 병욱이랑 창가에 서서 정말 용남인 대단한 입을 가졌구나 얘기를 했다오. 암튼 용남아 수고해.!! 나 조만간 민간인으로 등장하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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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완 - 우리 초딩 선생님 종완씨. 결혼 언제해? 라는 질문에 역정을 내는. 내 느낌에는 종완이도 조만간 가지 않을까 싶어요.. (때리지마) 항상 같은 모습 멋있어 윤선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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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 제 머리를 스스럼없이 건들고 장난치는 몇 안되는 인물중에 하나지요. 좀 맞아야 해요 얘는...아냐 00들은 욕으로 끝나겠다 이러면 안되지. 암튼 잘왔어. 은정군.. 우리 친구잖아. 나 소개팅 또 해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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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부강 - 우리 허교수.스트레스 받으면 안돼. 나도 요새 스트레스 안받을라고 노력중이야. 먹다가 언제 사라진게야. 혼자 넉다운되고 이런이런. 공부 열씸히 해~ 파이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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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 송강 어린이. 항상 무거운 본인의 카메라로 정작 본인은 뷰파인더에 찍히지 않고 남들만 찍어대는 상식적으로 책임, 희생 없이는 불가능한 일을 항상 하는 송강 어린이. 이번에도 사진 찍느냐고 고생 많이 했어!! 근데 술자리에서 술을 못했네. 어디 있었던 게야? 내 자리가 고정적이었나 쓰다 보니까 같이 마신 사람이 없어 나 혼자 마셧나?-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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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 이정근의 요란한 웃음소리를 총관때 못들어서 아쉬웠네. 물론 서울로 향하는 기차안에서 20m 나 떨어진 좌석에서 너의 요란한 웃음소리를 듣고 멀리 떨어져 앉은게 다행이라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단다. -_=<br />
암튼 몸조리 잘하고 우리 건강한 이정근이 아프다는것은 어울리지가 않아. 광주에서 수고해 놀러갈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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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욱 - 우리 황교수 오얼 황파일럿. 별빛 꽃미남. 내가 애들한테 얘기 해놨어 기다리고 있어봐. 황교수랑은 항상 만나면 많은 얘기를 합니다. 전 분야의 모든 얘기들. 같이 얘기하다보면 참 그렇구나 도움이 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 배울게 많은 황교수. 이제 연애도 병행해서 시작해야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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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문 - 늦게 나타난 혜문이. 우리 혜문이도 많은 얘기는 못했네. 대학원 잘댕기고 내가 궁금한거 있으면 많이 물어볼게. 내 머릿속은 콤플렉스 상태야. -_=; 차갖고 01애들 태우고 오느냐고 고생 많이 했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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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봄 - 달봉이. 자주 보는 식상한 페이스. 늦게 나타나서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는. 왜온거니?-_= <br />
아니야. 이거 보면 바로 전화해서 욕하겠군. 아무튼 이브닝 끝나고 오는 정성을 보인 새봄이. 너 4년만에 참석이라고 얘기했는데 2004년에 왔었어.. 3년만에 참석이야.-_= 뻥쟁이. 암튼 새벽에 나 이불 없어서 너 덮고 자는거 하나 뺏어다가 덮고 잤어 뒤늦게나마 기억 안나겠지만 고마웠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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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민 - 혜민이도 3년만에 총관왔네. 후발로 뒤늦게 와서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는. 모니 이게..-_=<br />
암튼 수고했고 나 구박좀 그만 하고 병원 생활 잘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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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 주현아 형 이거 되게 힘들다. 암튼 페이스 오브 이모부. 주현아 간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너무 늙고 있는거 같애. 전역하면 형이 너보다 젊어지겠다. -_=; 한창 학교생활 힘들때라고 그런가 보다. 건강도 신경쓰고 학교생활 열씸히 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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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 보영이랑도 술자리에서 많은 얘기를 못해봤네. 음 도대체 나 누구랑 술마신거지?-_=<br />
다가가기 힘든 도도한 매력의 소유자. 앞으로 보영아 술자리 있으면 다가와줘. 다가갈수가 없어. ㅋㅋㅋ<br />
암튼 수고했고 좋은 주말 보내고 좋은 주중 보내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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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 정택이는 제가 봤던 기억이 군대가기 전이었는데 전역하고 봤습니다. 똑같은 모습이어서 군대를 갔다왔는지도 몰르겠었습니다.^^; 정택아 2년간 수고했어 여전히 밝고 활기찬 모습 다 좋았고 그 군대 반바지는 어케 갖고 나온거니? 깜짝 놀랬다... 아무리 편한 바지라지만...그건..쫌 크크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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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기- 우리 박하사. 매번 사진을 찍기 위해 열중하는 모습. 성도와 밤에 계속해서 군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것 같았는데 멀리서 보더라도 군인들은 그 느낌을 알수가 있죠. 그래서 안끼었습니다. 종인이가 애타게 불러도...가지 않았습니다. 운기야 정말 좋은길이 많드라. 갈수 있는건 다 넣어봐. 군대도 전직이 유행이 될거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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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애진 - 오랜만에 만난 애진이도 역시나 변한게 없었습니다. 01,02학번들은 세월이 지나도 나이가 똑같은것 같습니다. 단 여학우들만. 남자애들은 군대 갔다온뒤로 많이 삭아졌습니다. 애진이랑도 술자리에서 같이 못신것 같습니다. 나 도대체 누구랑 마셨니.-_=; 암튼 애진아 국토대장정 하고 싶은 생각있으면 얘기해. 요새 여군 인기 폭팔이야..-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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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곤 - 늦게 와서 온갖 야유를 받으며 들어온 꽃곤이. 요새 맘고생이 많을텐데로 불구하고 항상 밝은 얼굴로 등장하는 꽃곤이. 새벽에 인사도 못하고 시험 때문에 갔드랬죠. 꽃곤이랑 놀던 2003~2004년이 많은 추억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온갖 사진 찍을수 있는데는 참 많이도 다녔드랬죠. 시험은 잘봤는지 암튼 잘지내고 다음에 또 보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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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 다들 오랜만에 만난것 같아요. 지은이랑도 오랜만에 만났는데 많이 피곤해 보였는지 회사가 힘들구나. 다음에 회사 근처로 놀러갈게. 밥한번 사줘 지은아. 예전에 지은이 박뮈옹 학생 시절에 참 성신여대 많이 놀러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그 일대 왠만한데는 다 돌아다녀본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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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리 - 우리 백만년만에 본 나리. 학교생활이 무척이나 바쁜것 같았습니다. 잠도 잘 못자고 하루에 몇시간 못자면서 생활하는것 같던데 약 때문에 술을 못먹어서 아쉬웠습니다. 나리야 약 다 먹으면 술한잔 해야지~ 학교 잘다니고 다음에 보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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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 늦게온 멋쟁이 경준이. 많은 얘기를 못해봤네요. 그냥 안부만 묻는 정도의 가벼운 대화만 주고받은것 같네요. 경준이는 볼때마다 참 이국적인 외모와 멋있었네요. 담에는 같이 마시고 얘기도 많이 합시당~<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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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 볼때마다 졸업했냐고 내가 물어봤다가 매번 구박당하고.-_= 어여 수경아 영국 가야지. 나는 캐나다 가서 영국으로 놀러갈게. 벌써 수경이도 03학번이니 고학번이 되어 있었더군요. 시간이 참 빨라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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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 준호도 거의 2년 3년만에 본것 같았네요. 처음에는 기억이 잘 나질 않았었는데 계속 보니 맞다 해리포터닮은 03학번 준호가 떠올랐습니다. 같이 족구도 하고 뒷정리도 같이 하고 즐거운 총관 보냈습니다. 학교 잘댕기고 준호 군대는 아직인가? 상담받으로 오랬더니 한명도 오지를 않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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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 숙녀가 된 진영이. 예전에 신입생때 귀여운 이미지가 아직도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진영이를 보면 아직도 새내기 같았습니다. 뒤늦게 와서 많은 얘기도 못해봤네. 한간에 듣기로는 멋진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다들 놀러갈게 구경시켜줘 하는걸 보니 저도 놀러가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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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진 - 벌써 전역한지 1년이 넘었지? 세월이 참. 예전에 의진이랑 운기랑 제작년 졸송회였던거 같습니다. 육해공군 모두 모여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해군은 전역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멋있는 의진이. 다음에 또 보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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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 다들 그러셨겠지만 처음에 다들 못알아봤죠. 치마를 입고 나타난 미연이. 놀랐습니다. 미연이 동기들이 다들 다들 미연이가 숙녀가 되어가고 있다고... 많은 얘기를 못했네. 학교생활 잘하고 잘지내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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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태 - 우리 근태가 저를 보는 눈빛은 “형 살려주세요”의 눈빛이었습니다. 그 옆에는 뒤에 언급되는 그 누군가가 굳건히 자리잡고 계셨었죠. 암튼 근태와 종인이 녀석이 저를 폭탄주 라인으로 밀어넣고 모른체했습니다. 근태야 모양은 대적할 상대가 안될것 같다. 장난아이야.. 잘지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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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일 - 예전에 맞다 결혼식장에서 봤던 기억이 있던 경일이. 20사단 작전병으로 전역해서 또 군대 이야기 들어갔죠.-_- 본의 아니게 암튼 경일이는 사이보그라는 애칭을 받으며 참 잼있었습니다. 담에 만나서 또 잼있게 놀자고~ 수고하고 담에 민간인으로 나갈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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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선 - 짧은 단발머리로 등장한 희선이. 정근이 배탈나서 어쩌니. 희선이도 이제는 많이 나이를 먹었구나 느꼈습니다. 예전에 독서실에서 보았던 고3의 이미지가 제게는 아직도 대부분인데 벌서 4학년이라니. 독서실 가니? 밑에 헬스장 관장님도 한번 보러 가야하는데 도통 예전 동네로 가질 못하네. 은평구 모임한번 하면 꽤 많겠던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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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선 - 전 회장님 호선양. 호선이의 남자 기준 키 174이상. 을 놓고 얘기들을 하고 있었죠. 자격미달되는 00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_= 용남이 빼고. 아무튼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다음에 또 보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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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 간만에 만난 재훈이. 올해가 마지막 학년이라던데 열씸히 잘마무리하고. 볼때마다 물어보는것 같아서 이번에는 군대 얘기를 못물어봤드랬죠. 길은 많아 재훈아~ 너도 상담 받았어야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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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송 - 금송이랑은 많이 친해지면 안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해졌다간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암튼 너무 잼있는 금송이. 반가웠어~ 그 이름안에 썼어. 아침에 쓰려다 타이밍 놓쳐서 못쓰고 있었네. 이휘재 본다고 난리였드랬죠. 나는 베란다에 올라가서 봤쥐 크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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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 미니미니. 잘지내는지 올해가 마지막 학년이라믄서. 04학번들도 제게는 신입생때의 이미지가 아직까지도 강렬합니다. 입대전에 만나다가 끝날 때 보니 그런거 같네요. 저도 04군번이니 올해 끝입니다.-_- 암튼 민희도 학교 마무리 잘하고 잘지내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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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지 - 은지는 저희 어무니랑 이름이 단 한획 차이어서 볼때마다 생각이 났습니다. 뒤늦게 참석해서 청량리역 도착후에 수목원까지 너무 쌩쌩했습니다. 은지야 나는 힘들어서 도저히 못가겠더라고. 잘지내고 다음에 보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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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인 - 가발을 쓰고 등장한 종인이. 순간 바로 부대 복귀시켜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랑스런 종인이를 어떻게. 만나서 반가웠고 술자리에서 서로 동석하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썼습니다. 종인이랑 저랑 운기랑 모이면 할수 있는 얘기라고는 그것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복귀전까지 잘지내다 들어가고 벌써 병장이라니 남은 군생활 금방 갈거야~ 파이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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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선 - 우리 최강 별빛 회장 라인의 핵심 효선씨. !! 정말 너무 많이 수고했어. 항상 침착하고 차분한 회장님의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회장님과도 비록 많은 술과 대화를 주고받지는 못하였지만 언젠가는 좋은 날들이 오리라 믿고 있습니다. 너무 수고 많이 했어 효선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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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호 - 우리 귀염둥이 세호. 제가 민간인이었다면 우리 세호군과 정말 친하게 지냈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달 말에 입대하는 세호. 군대가서도 잘할테고 건강하게만 다녀오면 돼!! 너무 우울해하지 말고 2년 2개월이라는 시간이 금방 가게 되있다네. 공군 6주마다 휴가 나와서 다들 지겹다는 소리를 하게 될거야..-_= 암튼 건강하게 잘 댕겨오고 너무 고생 많이 한거 같네. 다음에 보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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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 고생한 우리 총무. 돈이라는게 참 부담스럽고 골치 아픈 것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별빛 최강 총무라인의 현 총무를 맡고 있는 젤라(다들 젤라라고 부르는데 저는 누구 부르나 했습니다)양 수고 너무 많이했고 같은 동네에 살고 있었었다니 연신내에서 예전 언젠가 마주쳤을지도 모르겠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벽 3시에 나머지 부침개와 계란 입힌 두부를 굽고 있던 제가 다가와서 “오빠. 새벽 3시에 왜 이거 하시고 계신거에요?”라고 진지하게 묻던 젤라양의 모습이 아른아른합니다. 배고파서 그랬어 젤라양...-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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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 이모. 다들 이모라고 부르길래 저도 이모라고 불렀습니다. 거의 이범 엠티에서는 이모님보다는 취사반장이셨죠. 모든 먹거리 마실거리를 총 책임하시는 역할을 하셨습니다. 신부감 1순위에 올려도 손색이 없을것 같습니다. 우리 이모 때문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것 같습니다. 초반에 제 위기에 좌측에 탁양이 있었다면 우측에는 이모님의 협공으로 큰일날뻔 했었습니다. 암튼 너무 많이 수고했습니다. 항상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 제 메일로 날라오는 별빛 회지는 누가 만들까 궁금했었는데 최근에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항시 잘읽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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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혜진 - 술자리에서 옆에 잘못 앉았다가 죽을뻔 했습니다. 술로-_=; 우리 탁양께서 저를 골로 보내버릴 준비가 이미 되있으셨습니다. 탁양 옆에는 이미 넉따운되어버린 근태. 저보고 “탁양좀 마무리해줘요.”라고 부탁했던 근태의 제안을 단숨에 거절하고 튀었습니다. 제 잔이 비워지기가 무섭게 “잔비었네요”라는 멘트와 함께. 대단했습니다.<br />
뒷정리부터 사소한 잡일까지 항상 마다하지 않고 하던 모습이 너무 인상이 깊었네요. 탁양과 앞으로 친하게 지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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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 민정이랑도 얘기는 많이 못해봤네요. 총관때 처음으로 봤던것 같네요. 빛조 조장으로 열씸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네요. 다음에 보믄 같이 놀자 잘지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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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얼굴은 기억이 나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큰일인데 온갖 비난의 핵심이 될거 같고 미안하네요. 수린이었나. 자기 소개할때 집중해서 들었는데도 머리가 점점 쇠퇴해지는것 같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미안 다음에 보믄 잼있게 놀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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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도 - 저번에 소풍갔을때도 다리를 절고 있던 성도였는데 아직도 다 안나은것 같더군요. 몸이 생명인 예비 파일럿이 다치면 큰일이지. 관측부장의 힘이 디늦게 발휘되었는지 추적추적 내리던 비는 저녁이 되어서는 그쳐버리고 하늘은 열리기 시작했드랬죠. 관측부장 하늘 열리기 전까지는 속타들어 갔을 거 짐작합니다. 학교 생활 잘하고 rotc준비해야겠네 이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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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 솔직히 07들 작성중에 막히고 있습니다. 제 머릿속이 업그레이드가 늦어서 한번 보면 이름하고 얼굴이 동시에 기억이 잘 안된답니다. 지금 계속 생각중에 있습니다. 여기서 막히면 분명히 아예 애초에 쓰지를 말던가라는 비난을 받을거 같아서 계속 생각중에 있습니다. -_=<br />
암튼 군복 빌려주세요라는 글을 보고 연락했던 지현이었습니다. 군복은 안나왔네.. 암튼 만나서 반가웠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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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 민지랑도 얘기를 못해본것 같네요. 07들하고 많은 얘기를 못해봤네요. 다음에 볼때는 많이 얘기하자 잘지내고 안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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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준 - 07학번들의 장기자랑덕에 참 잼있게 놀았습니다. 보면서 우리도 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했던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참석한 총관이 01년도였으니. 01년도에 애들이 타이즈 입고 알파벳 몸으로 만드는것을 했던것 같았습니다. 잼있었드랬죠. 암튼 형준이의 대박난 개인기로 너무 잼있었습니다. 멋있어~ 07의 귀염둥이가 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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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경 - 미경이랑도 기억은 나는데 많은 얘기는 못해본것 같네요. 선배가 워낙 부끄럼을 많이 타서 후배들에게 다가가지 못했던게 아쉽습니다. 다음에 잘지내고 또 보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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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민 - 우리 항공대 항우기 후배랑도 얘기는 많이 못해봤어요. 항공기 시스템을 전공하고 싶다는 상민 후배. 그래 열씸히 공부해서 형처럼 학점 관리 안되지 않기를.. 잘지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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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대 - 독특한 선대. 머리 스타일 망가질까봐 계속해서 후드티를 쓰고 있었드랬죠. 더웠을텐데. 선대도 신입생의 마음가짐이 스타일의 영향을 주었군요. 군대 갔다오면 달라질거야-_=;<br />
암튼 우리 07들 장기자랑 너무 잼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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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람 - 폭탄머리로 강렬한 이미지. 01년 총관때 혜민이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혜민이도 01년도 총관때 사자머리를 하고 왔었드랬죠. 사진 찾아보면 있을겁니다. 얘기도 못해보고 아쉽네요. 다음에는 꼭 얘기하자고~ 안뇽~<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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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진 - 현진이가 우리 동네 주민 맞지? 아니면 큰일인데. 맞을거예여. 예전 살던곳 은평구 같은 주민으로써 깜짝 놀랐어요 은평구가 꽤 돼네요. 꽃곤이부터 시작해서. 암튼 만나서 반가웠고 다음에 또 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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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도 참석했네요. 힘드네요..쓰기..-_= 괜히 시작했구나 하는 생각이 00학번에서부터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튼 모두들 만나서 너무 방가웠구뇨 다음에 볼때는 겨울에 민간인으로 나오겠습니다.<br />
저는 오늘 복귀합니다. 모두 편안한 한주 되시기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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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 빠진 사람이 없나 체크를 해보았는데도 모르겠군요. 다시 찾아봐야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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