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총관 후기.
작성 2007-05-13T17:30:55 (수정됨)
청량리역, 기다림, 청평행 기차, 김밥, 전세버스, 꾸물꾸물한 날씨, 새내기, 잔디, 펜션, 통나무, 다락방, 마피아게임, 돼지고기, 저녁식사, 노트북, 연산 게임, 텔레파시 게임, 자기소개, 백세주, 양주, 안주, 망원경, 은하수, 숙취, 사진, 마이크, 코고는 소리, 청소, 설겆이,..<br />
<br />
이번 총관 후 머리에 남는 단어들을 한번 나열 해봤습니다. <br />
같은 단어라도 다른때 이 단어들이 연상이 되었다면 또 의미가 다르겠지만<br />
총관을 통해 별빛 사람들과 연관지어 생각하니 의미가 더 있네요.<br />
<br />
1년에 한차례씩 선배 후배 같이 모여 즐거운 시간 함께 보낸다는 것이 <br />
해가 갈수록 더욱 추억을 짙게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br />
<br />
많은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애쓰신 임원여러분과 도움주신 분들께도 <br />
좋은 시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br />
<br />
낯선 분위기 속에서도 장기자랑 하며 애쓴 신입생들 잘 챙겨주지 못한것 같아 <br />
미안한 마음이 앞서는군요. 선배들 한테 먼저 말걸기도 어려울텐데 한마디라도 <br />
더 물어 볼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br />
<br />
즐거웠던 기억 잊혀지기 전에 하나라도 더 남기고 싶어 글로 남깁니다. ㅋㅋ<br />
재충전 잘 하시고 다시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가야 겠네요!! ^^
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