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이후 후기가 없어 이렇게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br /> <br /> 일단 너무너무 즐거운 자리 마련해준 회장을 비롯 임원진들 정말 고생하셨어요~~<br /> <br /> 정말 배터지게 삼겹살 먹고..(우리 자리에서 먹은 삼겹살만 14인분이었어요..ㅋㅋ, 회비를 더 내야 하나...)<br /> 실컷 수다떨고.... 이 사람 저람 사는 이야기도 듣고~~<br /> 선물도 교환하고~ <br /> <br /> 1차가 끝나고 참으로 놀랍게도 2차에 20명이 넘는 사람이 동참했어요<br /> <br /> 그런데 11시가 넘어도 12시가 넘어도 1,2명 빼고 다들 여유롭게 자리를 지키더라구요....<br /> <br /> 그렇게 1시가 넘어 2차가 끝나고....<br /> <br /> 한 10명씩 나누어져 가라뫼와 합정(우리집)에서 3차 자리를 가졌지요~<br /> <br /> 모처럼 다같이 밤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긴 했는데<br /> 난 금방 잠이 들어버려서... 일어나보니 남은건 라면 먹고 있는 이길범뿐....<br /> 흔치 않은 기회였는데...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체력이 따라가주질 않더라구요...ㅋㅋ<br /> 암튼 밤 샌 몇 사람들.. 정말 대단한 정신력이예요<br /> <br /> 어떻게 하다보니 집들이(?)가 된것 같은...<br /> 그렇게 많은 사람이 집을 방문한건 처음이라 맛난것도 못먹구.. 아침도 안 먹고 다들 첫 차 탄다고 나간 것 같은데 다음에 오면 맛있는 것 해줄께요~~ ^^<br /> <br /> 즐거운 연휴도 끝나가네요~~<br /> <br />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06년 모두들 마무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