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후기입니다. ^ㅡ^;
작성 2006-05-15T21:23:55 (수정됨)
조금 길겁니다.<br />
너무나 오랫만이였으니까요. ^ㅡ^;<br />
<br />
아마 1년 반만에 만난 것 같습니다.<br />
많은 후배들과 선배님들 정말 반가웠습니다.<br />
<br />
시간이 흘러서인지<br />
이제 제법 어색해 하던 후배들과<br />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고<br />
(저만 변한게 아니라 후배들 또한 몇 년이라는 <br />
세월을 거쳐와서인지 더욱 편하게 느껴진거겠죠.)<br />
이런 저런 수다(?)도 많이 떨고 돌아온 관측회가 아닌가 싶습니다.<br />
<br />
지난 주에 잘 못 알고 도착한 가평역은 참으로 맑았는데라는<br />
아쉬움이 아주 조금 남았더랍니다. ^ㅡ^;;<br />
그 날 회장 이름 때문에 처음에 남자인 줄 알고 <br />
전화했다가 많이 놀랐습니다. <br />
실제로 만나니 키도 크고 정말 멋진 모습이었구요. (저도다 한 참 큰 ^^)<br />
<br />
93 호재 형, 병렬 형, 병오 형<br />
반가웠구요. <br />
병렬 형이 들으면 싫어하실지 모르지만<br />
저와 닮은 점을 많이 보게 된 관측회였습니다.<br />
거울을 본다고 할까?<br />
다는 아니지만 그런 걸 조금 느꼈습니다.<br />
(물론 형은 저와 다른 점이 많습니다. ^^ 그것 인정!!!<br />
다를 異자를 보면 공통점-共-이 있어야 구획선-田-을 긋죠.<br />
개인적으로 다르다는 것은 같은 것에 바탕을 둔다고 생각합니다.<br />
여하튼 그나마 다른 사람보다 제가 형에 대해 <br />
조금 더 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ㅡ^;;)<br />
<br />
병오 형 브라질이든지 러시아든지 열심히 하시구요.<br />
빨리 아가씨 만드셔서 장가 가셔야죠.<br />
(저는 여기 저기 열심히 작업중?? 입니다. ^^<br />
하루 빨리 소식을 올리도록 할께요. 최소한 내년까지는 말이죠.<br />
못 가면 미국 가서?? ㅡ_ㅡ;; )<br />
<br />
호재 형이 사온 "데낄라" 는 함 먹어 볼 걸 그랬나란<br />
생각이 조금 드네요. 다들 맛 있어 하는 표정이던데. . . . . . 쩝. ㅡ,.ㅡ<br />
<br />
94 동기 윤정 양(??) 이야기 그다지 못햇죠?<br />
함께 관측회 갔던 처음 기억이 있더라면<br />
편했을텐데 잘 안 되더라구요.<br />
<br />
내가 갔던 관측회에는 95부터였고<br />
내가 온 이후의 첫 신입생은 99였답니다.<br />
그래서 95, 99가 제일 기억에 많이 남아요. ^^<br />
<br />
이번까지 세 번 정도 봤는데<br />
다음에 또 어색하려나 ?? <br />
윤정아라고 하기도 그러고 윤정씨 하기도 그래요. ㅎㅎ<br />
<br />
95 성훈이는 몇 년째 얼굴을 못 봤고<br />
새신랑 새신부 <br />
식에 못 가서 아쉬웠구 <br />
동기는 셋, 수진이는 넷이라고 하던데<br />
빨리 서둘러. ^ㅡ^;;<br />
그리고 용걸아 네 빈 자리는 항상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br />
<br />
96 은주 이런 저런 하고픈 말이 참 많아 보였는데<br />
많이 들어 주지 못해서 미안.<br />
그날 맥주 세 병 정도(??) 밖에 안 먹었는데 <br />
너 나갔다 오는 동안 자러 가 버렸어.<br />
항상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안한 사람에다가<br />
동아리 활동에 누구보다 열심인 너여서<br />
그래서 항상 너 앞에서 이런 저런 말이 많아지나 보다. ^ㅡ^;<br />
나 장가 갈때까지만 참아 주라.<br />
<br />
97 민호 방학 때마다 외국 나갈 수 있는 것 같아서<br />
많이 부럽다. 민호랑은 이야기 할 기회가 참 없었던 것 같다.<br />
자주 은주와 함께 이야기 할 때 옆에서 듣는 수준이었으니까 말야.<br />
Not Yet But Someday!! ~ing<br />
<br />
98 중원 한참 망원경 세미나 하는데<br />
내가 지인이랑 이야기 하느라 방해가 되지 않았나 모르겠다.<br />
너 보면 느끼는 거<br />
FM 선생님이라는 거.<br />
별에 대한 열정도 사람에 대한 열정도 참 많은 거 같다.<br />
<br />
명희 녀석 이름을 본 것 같은데 <br />
잘 못 보았었나?<br />
이 녀석 내 첫 관측회 때 옆에 앉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 . . . . . .<br />
<br />
99 별빛 막강 학번 아니 감히 최강 학번!!!<br />
<br />
길범아, 이번에 많은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어.<br />
나는 내 경험을 가지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줄 뿐<br />
답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br />
Only Don't Know! Go Straight Forward!<br />
그냥 그렇게 살면 되는 것 같아.<br />
남아 있는 시험에 최선을 다하고 <br />
너니까 할 수 있을꺼야.<br />
<br />
지인이, 솔직히 너 하도 어린애 같아서<br />
제일 늦게 결혼 할 줄 알았는데. . . . . . .<br />
그래서 사람은 모르는 건가 보다. ^ㅡ^;;<br />
첫 눈에 반한 도균이와 11월 12일 결혼에 골인.(결혼식 홍보!!!)<br />
ㅊㅋㅊㅋ<br />
<br />
은미는 1학년 때 부터 봐 왔는데<br />
언젠가부터 무섭더라.<br />
이번에는 오지 못 한 것 같은데<br />
내년에는 보자.<br />
<br />
영선이는 1학년 때 무서웠는데<br />
이제는 안 무섭다. ^ㅡ^;;<br />
원래 온다고 했다는데 왜 안 왔니??<br />
<br />
재빈이는 왔었나?<br />
왔었으면 큰 일인데. ㅡ_ㅡ;;<br />
기억에 없다.<br />
한 두 마디씩 말 없이 있는 나에게 <br />
건내 주던 네 목소리가 기억난다.<br />
<br />
지연이 너는 왜 내가 99로 기억하고 있지 않은지<br />
도무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ㅡ_ㅡ""<br />
00이나 여하튼 다른 학번이라고 <br />
몇 년 동안 그렇게 생각한 듯. . . . . . .<br />
<br />
아마 조금 늦게 들어 왔을지 싶어. <br />
아닌가??<br />
여하튼 늘 웃는게 참 좋아 보였다.<br />
<br />
00 송강 파자마 패션 + 찍사<br />
나머지 두 찍사는 이름이 가물 가물한다.<br />
<br />
송이는 작년인가 많이 아팠던 것 같은데<br />
몸은 건강한지 모르겠고<br />
<br />
종완이는 토끼 머리띠로 확실하게 주의를 끈 것 같다.<br />
<br />
그러고 보니 00은 PR 학번??<br />
<br />
정근이는 항상 부엌에 있었는지 얼굴은 낯이 익은데<br />
개인적으로 이야기 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아.<br />
약간 "까칠한" ㅡ_ㅡ" 은정이는 안 온 것 같구.<br />
<br />
01 미희 너랑 말 편하게 한 것도 <br />
작년이나 제작년인 것 같다.<br />
난 너 정말로 혜문이와 별빛 CC라고 생각했는데 말야.<br />
여전히 꿈 많고 즐겁게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아.<br />
<br />
혜문 항상 동아리 일에 솔선수범하는 사람인 거 같아.<br />
동아리 활동을 너무나 열심히 해서 <br />
태양에 그을린 거겠지? ^ㅡ^"<br />
대학원 생활 열심히 하고<br />
무엇이 되고자 하는지 모르지만 "감바레!!!"<br />
<br />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보지 못하고 있는 "의현이"<br />
이번에도 보지 못했구나.<br />
단지 고향이 부산이라는 이유만으로<br />
많은 이야기를 했고<br />
니가 말한 "최종병기 그녀"도 조금 봤더란다.<br />
이전에 과기대 쪽 시험을 보겠다고 하던 기억이 있는데<br />
잘 살고는 있겠지?<br />
<br />
02 회장(?)이었던 BYC<br />
그 전에 편집부장이었던가?<br />
회지에 "골드문트" 꼬리말 쓴 게 기억나서<br />
편집부장 라인에 이런 저런 질문을 했었다.<br />
<br />
성애 대학원 원서를 넣고 있는 상태에서<br />
너무 부담스러운 문답을 했는지도 모르겠다.<br />
'이상'과 '현실'은 항상 어느 정도 괴리가 있는 것 같아.<br />
"이카루스의 날개"라고 할까?<br />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이상'이라면<br />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조건들이 '현실'이야.<br />
꿈을 향해 가는 "날개"를 달아야 하는데<br />
그 날개로 날 수 있는 한계인 현실이라는 높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말이었어.<br />
대학원을 나오고 나서 실제로 날아 오를 때의 모습을 반드시 생각해 두어야 해.<br />
<br />
성애는 잘 할수 있을꺼야. <br />
다시 한 번 <br />
Only Don't Know!!! Go Straight Forward!!<br />
일단 가 보도록 해. 앞 날은 알 수가 없는 거니까 말야.<br />
<br />
지은이 이번에야 겨우 말을 놓았다.<br />
항상 기억하는 건 곰돌이 지은<br />
글 남길 때 쓰는 아이콘이었어.<br />
"스탠드 바"가 많은 역할을 했지. ^ㅡ^""<br />
<br />
"군바리 트리오" 정택, 운기, 주현<br />
군대 있으면서도 이렇게 참여하다니 <br />
비록 별빛 최강 학번은 99지만<br />
별빛 최선 학번은 02로 하자. ^^<br />
<br />
정택이는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도<br />
정말 많이 늠름하고 멋 있어 졌다.<br />
<br />
운기 열심히 살아 가는 모습이 보기에 좋아.<br />
군 하사관으로 있으면서<br />
아끼고 노력해서<br />
경제적인 기반을 조금이라도 마련했으면 해. <- 중요!!!<br />
그게 사람 살아가는 데에 무시 못 할 것이더라고 말야.<br />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의 바탕을 위해서라도 말야.<br />
<br />
주현이 조금은 무거운 이야기를 한 것 같아.<br />
사람 = 삶 + 앎<br />
보람 = 볾 + 앎<br />
이거 잊지 말자.<br />
넌 나보다 더 학교에 잘 어울릴 것 같아.<br />
주현이를 보면 사병 같지 않고 왠지 장교 같아 보였어.<br />
분명 교수도 어울릴 거야.<br />
<br />
"삶" 도 "앎"도 "볾"도 끊임없이 변하면서(ㄹ) 만들어진다.(ㅁ)<br />
어제 내가 누군가를 만났기에<br />
어떤 글을 읽었기에<br />
어떤 생각을 품었기에<br />
그게 과거의 나와 버무려져 그게 내 "삶"이 되고<br />
내 "앎"이 되고 세상을 보는 "볾"이 되는 것 같아.<br />
<br />
또 다시 한 번<br />
Only Don't Know!!! Go Straight Forward!!!<br />
<br />
내가 한 말 너무 신경쓰지 말고<br />
주현이는 주현이 나름대로 자기 길을 가 보자.<br />
어차피 인생은 "가지 않은 길"을 처음 가는 거야.<br />
<br />
철곤이 아마 내년이 졸업이지.<br />
이전에 쓴 글이 너무 오래되어 기억나지 않는데<br />
철곤이랑 정택이가 총관인가 가서 요리를 했던 기억이 난다.<br />
그 때 철곤이를 요리사라고 했던가?<br />
여하튼 그 때 첫 기억이 이리도 오래 간다.<br />
마무리 잘 하고 좋은 결실을 맺자.<br />
<br />
애진이 이번에 가서야 겨우 말을 몇 마디 한 것 같다.<br />
문창과라고 해서 많이 부러웠고 <br />
언젠가 이야기 할 기회가 있겠지라고 생각했단다.<br />
<br />
난 글 쓰기를 좋아하지만<br />
아마추어로 남을래. ^ㅡ^;;<br />
난 가난한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고 싶지는 않다.<br />
자연스럽게 시나 소설이 흘러 나온다면 모를까 . . . . . . .<br />
<br />
졸업 작품을 쓰지는 않더라도<br />
글을 쓰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들려주면 좋겠다.<br />
그냥 바램!!!<br />
<br />
03 수경이 작곡과라고 그랬던가?<br />
회장을 몰라봐서 미안.<br />
음악하는 사람 난 너무나 부러운데. ^ㅡ^;;<br />
<br />
대중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도 좋지만<br />
자신이 작사 작곡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br />
아니 자기 "흥얼거림"을 악보에 옮길 수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br />
생각 많이 했었어.<br />
<br />
다음에는 확실히 알아 볼께. ^^<br />
<br />
04 민희 "미니 미니"로 머리에 남을 것 같다.<br />
밝고 활발하고 무지 무지 즐거워 보였어.<br />
처음에 너무 밝게 인사해서 내가 본 적이 있는가 착각할 정도였어.<br />
(혹시 있나?? ㅡ_ㅡ")<br />
<br />
회장 호선이 카리스마 너무 넘치는 거 아냐?<br />
말 걸기가 무서워. ㅠ_ㅠ<br />
<br />
재훈이 말 한 마디도 못 했네.<br />
그러고 보니 04 임원진 누구하고도 편하게 이야기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br />
행사 진행하느라 바빠서겠지.<br />
<br />
고향이 울산이라<br />
동기들과 함께 그곳으로 여행(?) 갔었단 이야기 들었어.<br />
그런 기억이 가장 오래 남아.<br />
<br />
처음에 사투리 보고 <br />
"점 마 부산 아네." 그래서 잘 해 주려고 했다. ^ㅡ^;;<br />
<br />
금송 처음에 학교 후배 누구랑 닮은데다 옷도 비슷해서 <br />
잘 못 봤나 했어.<br />
<br />
04 임원진들 다들 열심히 준비해 줘서 고마워.<br />
<br />
05 세호 그 별자리 정보 어디서 퍼 온거니? ㅠ_ㅠ<br />
발표 하느라 수고 했고<br />
내년에도 보자.<br />
<br />
06 기성도 맞지?<br />
이름 듣고 시인 기형도가 떠 올랐다.<br />
확실히 이름은 잊지 않을 거 같다.<br />
<br />
아 대다. ㅡ_ㅡ""<br />
----------------------------------------------------------------------------------------------<br />
<br />
지금 기억나는데로 일장 연설을 늘어 놨습니다. ㅡ_ㅡ"<br />
<br />
선배님들 후배님들 <br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br />
<br />
앞으로도 그렇게 많이 다가가지는 못 할 겁니다.<br />
그냥 그러려니 그렇게 생각해 주세요.<br />
너무 많은 사람이 있는 장소는 어색하답니다.<br />
<br />
아마 내년 총관측회까지는 참석할 수 있을 겁니다. ^ㅡ^<br />
<br />
그 후에는 미국에 가 있을 확률이 반<br />
아닐 확률도 반입니다.<br />
<br />
병렬 형과 길범이 말이 몇 마디 기억납니다.<br />
지금 몇 가지 이유로 가야 할 길이 조금 힘들어 보여<br />
생각이 너무나 많습니다.<br />
<br />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이 있습니다.<br />
한 해를 마치고 일도 많고 탈도 많은 한 해였다는 뜻입니다.<br />
<br />
또 다사다난(多思多難)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br />
생각이 많으면 어려움도 많다.<br />
제가 만들어 낸 말입니다.<br />
<br />
마지막으로 다사다난(多思多暖)이라는 말이 있습니다.<br />
이 말도 제가 만든 말입니다.<br />
많이 생각할 수록 마음이 따뜻해 진다는 뜻입니다.<br />
<br />
그렇게 많이 나누지 못했지만<br />
이제껏 별빛에 오고가며 가졌던 작은 기억들이<br />
저에게는 다사다난(多思多暖)입니다.<br />
<br />
다들 행복하시고 내년에야 볼 거 같네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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