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관측 후기
작성 2005-04-10T02:47:10 (수정됨)
지금 새벽 1시 38분... 광규오빠의 차를 타고 저는 지금 집에 도착했습니다.<br />
태워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 ^ 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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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관측회의 취소로 결정된 번개관측!! <br />
토요일보단 금요일이 날씨가 괜찮을 것 같다는 모두의 예상대로~ 토요일은 비가~~~ ㅠ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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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역에서 6시 30분까지 도착하여 7시 20분 열차를 타고 신탄리로 가는 것이 <br />
우리의 본래 목적이였으나~ 아슬아슬하게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다음 차인 8시 20분껄 탔습니다. <br />
처음에는 별이만 가져가기로 했는데~ 인원이 8명이고 굴절도 가져갈 수 있게 되었지요~ <br />
희선언니께 반사경통을 받고~ 혜문오빠께 굴절경통과 무게추를 받아 <br />
강이오빠 재훈이 준보 준승이 금송이 은지 승배 그리고 저! 이렇게 8명이서 신탄리로~출발~<br />
가는 기차 안에서 성도와 핸드북을 꺼내 각자 열심히 공부를 했죠 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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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해서는 12줄의 김밥과 물로 배를 든든히 채운 후~ <br />
굴절 조립을 배웠습니다~ 중간중간 모르는 것 물어보고~ 극축 맞추는 것까지 배웠답니다 ^^<br />
그렇게 굴절 조립을 마치고~ 한쪽에 세워둔 후~ 우리의 별이 조립에 들어갔죠~ <br />
주경의 X표시와 경통의 X표시가 제대로 맞아 떨어지지 않아서~ 몇번을 뺏다 꼈다 했는지요~ 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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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하나하나~ 다 조립한 후~ 광축맞추기~ <br />
재훈이가 첫 주자로~ 사경을 끼우고~ 저는 중간중간 뺏어서~ 구경하다가~ <br />
완전히 뺏어서~ 사경에 비친 주경을 맞춰보고~ 승배한테도 해보라고 다음 주자에게 전달을 했죠 ㅋㅋ<br />
요~ 광축맞추기에 거의 새벽 1시 2시?! 쯤!!! 이때까지 계속~ 광축맞추기에<br />
재훈 승배 금송 저~ 매달리고~ ㅋㅋㅋㅋ 옆에서는 은지가 굴절을 분해해서 다시 조립시작~준승이도 함께<br />
준보는 별자리 공부를 하고 있었죠~ 성도를 펼쳐놓고~ ^^<br />
중간에 사경의 위치조정을 하는 나사를 강이 오빠께서 조정을 해주신 후~ <br />
재훈이랑 저랑~ 주경 바닥에 있는 나사를 돌려가며~ 광축맞추기 마무리를 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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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절은 은지가 조립을 마쳤을때 밖으로 가지고 나갔고~ 반사는 3시 반쯤 조립을 마치고 밖으로~<br />
준보가 밖에서 성도를 보면서 별자리 공부를 하고 있더라고요~ 몇개 배웠습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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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의 상태는 광해가 정말 심했습니다. 성도에 있는 글씨가 보일 정도면~ 느낌이 오시죠!!! ㅋㅋㅋ<br />
하늘의 상태도 총총히 어느 정도 밝은 별들만 보였지 4.7mm 아이피스를 꽂고 하늘을 보면<br />
검은색 도화지를 보듯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은 상태라~ ㅠㅠ 느낌!!! 오시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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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 광축이 잘 맞춰졌는지~ 확인하려고 목성을 보는데~ <br />
음.... 부은 목성이라는 표현이 제대로인것 같습니다.<br />
목성의 줄무늬도 있다고 상상하면서~ 보면 보인다고 해야하나~ 잘 보이지도 않았죠.. <br />
25mm 15mm 4.7mm 이렇게 꽂아 넣고~ 목성 찾기도 해봤고요 <br />
4시 30분쯤 굴절과 반사를 모두 방에 들여넣고 분해를 한후 잠이 들었습니다. <br />
그렇게 몇시간이 흘렀을까요!!! 울리는 알람은 어떻게~ 다들 껐는지~ 모두 깨어나니 10시 30분!!! <br />
라면을 끓여서 먹고~ 장비 배분을 한 후 준비해서~ 역으로 나가 단체사진 몇장 찍어주고~ ㅋㅋㅋ<br />
1시 열차를 타고 의정부 도착!!! 바로~ 세미나 장소로 이동을 하는 ~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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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를 가져가려면~ 최소한 몇 명의 인원이 필요한지 몸소 체험하며~ 느꼈고요~ <br />
조립에 목적을 두고 갔기에~ 모두들 잘 배웠습니다 ^^ <br />
다음 관측회때는 깨끗한 하늘을 기대하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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