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남기는글
작성 2003-05-11T22:15:50 (수정됨)
가입한지 2주만에 참가한 총관측회가 1년에 한번 있는 행사라니 참 운이 좋았던것 같기도 하고, 특별한 인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br />
망원경으로 달과 목성을 직접 본것은 처음이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더군요. 날씨가 별로 좋지않아서 많이 볼수 없었던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앞으로도 관측회가 많이 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좀더 많이 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구요.<br />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선배님들 후배들 모두 다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br />
제가 말도 없고 활발한 성격이 못돼다 보니 많은 분들과 가까워지지 못한것이 많이 아쉽지만 앞으로 꾸준히 활동에 참여하면 가까워질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아! 이글을 읽으면서도 제가 누군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은데요. 저는 항공대학교 00학번에 홍빈이 친구라고 인사했던 두명중 한명입니다.<br />
그런데 1박2일동나 분위기를 살펴보니까 홍빈이 친구라고 소개하면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가 않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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