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즈와 쫄쫄이
작성 2003-05-11T14:45:48 (수정됨)
안녕하세요..^-^<br />
전 03학번 장기자랑때 머리에 뭐 뒤집어썼던 신입생이랍니다..ㅡ_ㅡ;;<br />
모르시겠다구요?<br />
그럼 약간 라면 먹은듯 퉁퉁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파마머리를 한 사람이라면 아실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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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국항공대학교 항우기 03학번 신준수라고 합니다..<br />
솔직히 저희 학교 동아리에서 축제 준비를 하느라 나오기 힘들었는데요..<br />
그치만 이런 총관측회가 별로 없다는것을 알고 동기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 왔습니다..ㅋㅋ<br />
그렇지만 이번 총관측회를 온 보람은 있었습니다..^^<br />
오지 않았으면 후회했겠죠..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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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자랑(ㅡ_ㅡ?)전에 애들끼리 무엇을 할까 여러가지로 얘기를 했는데요..<br />
정말 할게 없어서 머리를 쥐어짰답니다..-_-;<br />
그때 마침 두분의 선배님께서 타이즈와 쫄쫄이를 말씀해주셔서..(홍빈선배님이 원래 준비하시려던 거라면서요..ㅡ_ㅡ;;)<br />
아아..대안은 없다..될대로 되자는 식으로 한번 해봤답니다..^^;<br />
근데 반응이 예상외로 너무 좋았답니다..ㅡ_ㅡ;;<br />
저는 이런걸 처음 해봤거든요..;;<br />
이번에 맛들려서 계속 하려고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ㅋㅋ<br />
암튼 홍빈선배님과 재빈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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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에 제가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바깥에서 맴도는 암울한 캐릭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습니다..;;<br />
오늘까지는 얌전 Mode 였구요..;;(첫인상 관리였답니다..;;)<br />
이번에 관측회에 가서 제가 보여드린 성격은 본래의 제 성격과 반대라는 것을 차차 알게 되실겁니다..<br />
점점 변해가는 제 이미지를 주의깊게 봐주세요..ㅡ_ㅡ;;(어떻게 변해갈지..ㅡ_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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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젯밤에 술을 마시고 바람을 쐬려다 약간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적이 있었는데요..<br />
약간 높지 않고 많이 높더군요..;;(술이 왠수입니다..ㅠ_ㅠ)<br />
그래서 지금 발목이 삔것 같네요..<br />
오늘 제가 걸을때 약간 다리를 저는 것을 보신분이 있을지도 모르는데요..<br />
저보고 많이 피곤해보인다고 하신 분들이 많은데요..<br />
다리가 아파서 그랬답니다..ㅠ_ㅠ<br />
그래서 아까 제가 미연이가 들고갔던 미러를 들고가야했지만..그렇게 하지 못했네요.<br />
미연아 Sorry.. 많이 무거워 보이던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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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에 총관측회에 와서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나고 좋은 말씀을 많이 들어서 기분이 좋습니다.<br />
모두들 조심히 집에 들어가시고요.<br />
다음에 뵐 날까지 안녕히 계세요..^^ (우욱..얌전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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