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도착하셨는지요...???
작성 2003-05-11T12:08:11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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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나오다 보니 다들 수면중이라 인사도 다 못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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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전쟁터의 널부러진(?) 시체들 마냥 너무 곤하게들 주무시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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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 와중에 밤을 새는 열혈청춘들이 있었으니 참으로 부럽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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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번 총관측회가 역대 관측회 사상 최다 인원이 참여한게 아닌가 싶은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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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분들을 위해 애쓰신 박미희 회장님이하 임원진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관측회가 종합<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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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세트처럼 다양하고 푸짐했던 느낌이드는군요..10주년 기념 CD까지 제작 하시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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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리고 새로오신 03학번 여러분들도 참 반갑구요..(다들 산뜻하고 신입생다운 모습들 보기 좋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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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중에 정근이를 닮은 한 아이가 유난히 기억에 남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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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쉽게 총관측회를 못간 나리를 비롯해서 총관측회를 벌써 두번 맞은 성애 보영이 주현이 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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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이 애진이 운기 지은이 희주 철곤이는 몇년을 같이 활동한것처럼 벌써 친숙해진 느낌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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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학번의 뉴페이스 (개인적으로..) 은혁군과 소희양..(이라고 불러도 되죠??) 막강 권력 박회장님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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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만점 매력남 혜문2 , 홈페이지 제작자이면서 이번 총관측회는 쏙 빠져버린 의현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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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차에서 다시 마주칠 줄이야..) 그리고 어여쁜 백의 천사 새봄&혜민이 ... 음.... 또 없나...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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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중추 학번으로 활동하는 멋진 후배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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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동기.. 종완 ( 너무 여성스러워 진것 같은...듯....) 은정이 ( 바람머리 ..신선했어..근데 영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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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만 늘 붙어다니던걸....병원은 열심히 다니렴..) 송이..(길범이형 뒤에 가려져서 못봤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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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니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다... 근데 어느새 주량이 그렇게 늘은것인지..) 갤러리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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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별이 .. (왠지 일진이 안 좋은 것 같은데.. 졸업사진 찍는다는데 머리는 엉망이고.. 족구하다가 몇번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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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건지.. 정말 몇년만에 차 안가져 왔다고 소주를 퍼 마시더니 정신도 못차리고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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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색은 취한건지 멀쩡한건지 모르겠더라.. 그리고 그 일본산 추리닝 좀 추리했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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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홍빈이 친구분들 반가웠어요.. 학점 잘 받아서 빨리 졸업해야 겠네요.. 학교얘긴 좀 암울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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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학번 선배님들도 오랜만에 뵈서 좋았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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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제마음 알아주시는 길범이형 & 재빈이형.. 제대하면 주량을 늘려서 다시 뵙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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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차 쌔~앰.. 지인 누나 .. 공든별을 잡아라 진행 너무 매끄러웠는데 교실에서도 그러시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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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너무 혹사시키지 마세요.. 서서히 대한민국 아줌마 티가 조금씩 나는것이 아닌지...(동기형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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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크림 잘 먹었어요..^^) 늘 밝게 웃으시는 지연누나 .. 꾀꼬리같은 목소리는 아니였지만 다음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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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 목소리도 들려주세요. 근데 북두칠성 아셨으면 좀 가르쳐 주시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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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영선 누나.. 이젠 햇빛도 좀 보고 사시구요.. 영선누나는 운동도 좀 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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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전진 누님은 많이 다치시진 않았는지.... 궁금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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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98학번 선배님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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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짱. 명희형. 주일학교 교사를 하실줄이야... 멋지십니다.. 언제 가셨어요? 전 7시 반쯤에 갔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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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가셨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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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반장 광규형.. 운전은 조심해서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믿구요.. 감자전은 어떻게 된건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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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의 한계점에 다 달은 듯............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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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쓰신 고참 선배님.. 좋은 시간 되셨나요? 우리는 다시태어나도 공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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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자 선배님 한 분 계셨던것 같은데.. 인사도 못드렸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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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학번 짝주누나 영호형 인식형 다음 에 또 뵈요..오랜만에 좋은 출석률이었는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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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학번 동기형(다른 95학번 선배님들은요..?)수진누나,동찬이형. 점점 인상이 선해지고 밝아지는것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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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학번 선배님들 마치 자매 같았는데 만수무강하시옵소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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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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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같고 고모같은 93선배님들.. -.-;; 아니.. 형같고 누나같은 선배님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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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젊은 마음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아 뵐때마다 즐겁습니다.. 별빛의 든든한 후원자가 아닌가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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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의 뿌리이신 심재철 선배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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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덕분에 어느덧 별빛이 이렇게 10주년 행사를 풍요롭게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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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별처럼 밝은 마음으로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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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아직도 고생하고 있을 동기들과 이번 총관측회에 못오신 분들도 늘 건강하셨으면.. 하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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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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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회다녀오면 꼭 무엇인가를 얘기하고 싶은 병을 얻어와서 오늘도 이렇게 하고 싶은 얘기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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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옮겨 봤는데 참가인원이 워낙 많다보니 글도 많이 길어진것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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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다시 뵐때까지 다들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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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바리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이만 물러가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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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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