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귀신....
작성 2003-04-07T23:26:45 (수정됨)
-.-;; 정말 피곤하네요... 역시 나이를 먹은 징조일까나...마음은 아직도 새내기 인데 몸은 아닌거 같군요.<br />
관측회를 다녀와서 정말 집에서 시체처럼 뻗었습니다. 저녁에 중원오빠를 보기로 했는데 한시간만 잔다는 것이 일어나니 8시더라구여...-.-;; 악~~!! 오빠한테 편지도 안쓰고 그래서 삐졌을텐데... 그래서 얼굴은 꼭 보려구 했는데 물거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자고도 저녁에 또 쓰러져 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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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오늘도 그 여파는 가시질 않는군여... 오늘도 아침부터 계속 졸고... 게다가 날씨도 추워 지고 꾸리꾸리하구 아침부터 아~~주 일진이 않좋은 날 이었습니다. 몸도 지치고 해서 오늘 과외도 미루고 집에 와서 또 쓰러져 잤습니다. -.-;; 정말 잠귀신이 붙은 건지... 근데 지금 또 졸리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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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번 주말은 정말 기억이 많~~이 남는 주말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br />
최고의 생일을 보낸거 같아요~~!! 별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잊지 못할거 같네요..<br />
모두들 너무너무 고마워요~~^^ 정말 많은 기대두 안 했는데 생일 파티도 해주고 많은 선물과 카드~~ㅎㅎ그리고 맑디 맑은 봄 하늘... 정말 저는 복 받은 사람인가 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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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대로 늦게 도착해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도 못 나누고 겨울철 별자리를 못 본게 좀 아쉽긴 하지만 너무너무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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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몸 조심... 여독 잘 푸시고... 세미나 때 보도록 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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