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도 여름 MT 후기
작성 2014-08-27T00:37:37 (수정됨)
<p>안녕하세요 13학번 권준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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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엠티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었던 엠티 였습니다. 아직 엠티를 이번을 포함에서 2번밖에 안가봤지만요...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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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엠티의 시작은 저와 민철이형이 진웅이형네 집 근처 석수역으로 가는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br />석수역에 도착한 민철이형과 저는 장을보고 진웅이형과 합류하였습니다. </p>
<p>진웅이형이 무려 9명이나 탈 수 있는 차를 가지고 오셔서 저희와 짐을 옮겨 주셨답니다. :)</p>
<p> 대성리로 가는 중간에 희진이 누나와 합류하고 진웅이형이 가져오신 술자랑을 들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숙소로 향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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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숙소에 도착한 저,민철이형,희진이누나는 진웅이형이 가져온 3캔의 맥주를 후발대가 오기전에 홀짝 나눠 마셔버리고 물총을 들고 계곡으로 향하였습니다.</p>
<p>아마 이번 엠티의 최대의 재미는 역시 물놀이가 아니었나 합니다. (그러니 다들 후발 말고 선발로 오세요!!!)</p>
<p>드라마에서나 즐길거 같은 물놀이 (?) 를 처음으로 다른사람과 같이 즐기는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인줄 몰랐습니다.</p>
<p> 다음 여름엠티에서도 물놀이를 꼭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미래의 회장님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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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즐겁게 놀고 난 후 돌아와 후발로 도착한 예림이, 도은이, 기창이형 과 다함께 저녁준비를 하였습니다.</p>
<p> 저녁 하면 역시 고기죠!!! 진웅이 형이 가져오신 버섯,쌈,사케 그리고 복분자와 함께 정말 맛있는 고기를 먹고 얘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p>
<p>(사케는 곡물로 만들어 막걸리와 같이 탁한 색일줄 알았는데 맑은 물같더라구요...!)</p>
<p>상한이형도 뒤늦게 합류하고 저녁을 먹은 저희는 본격적인 엠티의 장... 술을 마시기 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p>
<p>여기서 바로 이번 엠티의 대미를 장식할 진웅이 형이 가져오신 소곡주가 등장합니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저도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겠더군요.</p>
<p> 안주도 또한 진웅이형이 요리 실력을 발휘하여 굉장히 맛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진웅이형이 해주시는 소시지볶음은 아직까지 생각나서 평생 먹고싶은 맛이었습니다. 누군지 몰라도 진웅이형에게 시집가는 여성은 정말 부럽네요... 크흑....ㅠ.,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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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술을 잘 못하는 저는 이후에 술게임을 하고 마피아 게임을 하면서 계속 지는 바람에 가장 먼저 취해 잠이 들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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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침에 일어나 선발로 집에가는 사람은 가고 후발로 가는 사람들끼리 진웅이형이 해주신 맛있는 부대찌개와 오믈렛을 든든히 먹고 방을 정리하며 나오는것으로 이번 엠티를 마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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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T를 마치고 보니 정말 진웅이형이 해주신게 정말 많네요.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진웅이 형 뿐만 아니라 별빛에 종종 와주셔서 힘이 되어주시는 모든 선배님들께도 항상 감사 드립니다.</p>
<p>다음엔 더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즐거웠던 이번 엠티처럼 더 많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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