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년 8월 M.T 후기
작성 2014-08-25T23:03:59 (수정됨)
<p>안녕하세요 저는 14년도 관측부장 10학번 성기창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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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여름 M.T 를 저번주 토,일요일에 걸쳐 대성리로 다녀왔습니다 !!^^ 저는 6월말에 미국에 갔다가 8월중순에 한국에 와서 별빛인들을 거의 두달만에 보게되어서 가기전부터 설렘반 걱정반으로 갔습니다. 저는 후발대로 오게되어서 12학번 장도은학생과 만나서 갔습니다. 대성리역에서 걸어오면 된다고해서 얼마나 가까우면 걸어갈정도인가 걱정을했는데 정말 가깝고 위치도 최고였습니다. 갔는데 저는 후발이라 아쉽게도 이미 사람들은 즐겁게 (ㅜㅜ) 계곡놀이를 마치고 씻고있더라고요. 몇일전부터 물놀이를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 사람들이 물놀이하기위해서 여러가지 종류의 물총도 준비해서 재밌게놀았다고해서 더욱 아쉬웠습니다. 물놀이가 하일라이트였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사람들은 샤워를 마치고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메뉴는 모든 별빛인들이 사랑하는 삼겹살이였는데요, 삼겹살과 더불어 양파 버섯 마늘 상추와 진웅선배님이 가져오 주신 사케와 복분자주까지 !! 사실 사케는 대학생이 자주먹는 술이 아니기때문에 단연 별미였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정말 재미난 대화도 나누었는데요. 서로의 인생관 그리고 연애관 등등 서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수있는 기회였습니다. 역시 다양한 환경속에서 살아온 사람들간의 모임이라 배운게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__^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밤을 보내기위해 올라갔습니다. 올라간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던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역시나 또 진웅선배님께서 제공해주신 소.곡.주 였습니다! 사실 저도 그술에 대해 처음들어봤는데요, 일명 앉은뱅이술이라해서 취하는지도 모른채 마시다 일어나려고 하면 취기에 다시 앉게되서 앉은뱅이란 이름이 붙어졌답니다. 또한 백제인들이 나라를 잃고 그슬픔을 달래기위해 만들어진 술이라 1500년 역사를 자랑하며 보통쌀이 아닌 찹쌀로 만들어서 그맛과 향이 아주 일품이였습니다. 진웅 선배님이 그렇게 이술에대해 칭찬을...ㅎㅎ!! 보통 게임을하다 지면 술마시기 싫어하는게 보통인데 이술로인해 게임을져서 술이걸려도 기쁜마음으로 마시고 게임을진행하였습니다. 진웅 선배님이 아니고서야 저희가 어디가서 그런귀한 술을 맛보겠습니까..? ㅎㅎ 그렇게 마피아, 마술, 등등 여러가지 게임을하면서 여름의 밤을 불태웠습니다. 그렇게 아침이 되고 해장또한 제대로 하였는데요. 아침메뉴는 부대찌와 오믈렛이였는데요, 이것역시 진웅선배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남은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를 지혜롭게 활용해서 귀중한 회비를 낭비하지않고 아주 단물을 쫘악 다 뽑아내어서 맛과 더불어 더 의미가있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진웅선배님이 제작에 참여하셨다는 신형 카니발을 타보기도 하였는데요, 정말 편안하고 잘나가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오는길까지 편안하게 집에 와서 쉬었습니다. 이번에 사실 생각보다 인원이 많지않아 아쉬운점도 많았는데요, 다음번에는 더 많은별빛인들의 참여가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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