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시에틀...
여러분들의 열렬한 성원덕분에... 무사히 한국 여행을 마치고 시에틀에 왔답니다. <br />
다른것보담 좋은 이야기를 들어서요... <br />
오기 전에 "심재철" 선배를 만났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우리 서클을 처음 만들어주신 선배님... 서강대 종현선배도 같이 봤는데... 이번에 박승철씨 사진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br />
적자는 났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서강대, 별빛, 연합회가 공동이 되어서 진행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두분이 말씀하시길... 그 중에서 별빛인들의 활약이 컸다고 하시더군요... ㅎㅎㅎ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비록 제가 잘 알지 못하는 후배들 이름도 나오긴 했지만... 그들이 힘써주고 애써준 덕분에... 정말이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주 오래전 일이 되어버렸지만, 제가 별보던 일이 생각이 나더군요... 정말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내 후배들이 그 일을 나보다도 더 열심히 하는구나... 싶은게... 밤 하늘을 쳐다보게 하더군요... 오랜시간동안 잊고 있었던 일... 별보는 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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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토요일날 세미나에 참석하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젠 시댁이 생긴 덕에... 그러지 못했답니다. 죄송하고요. 다음에 나가면 꼭 참석하고, 오랜만에 뒷풀이도 가지려고 합니다. <br />
그럼, 다들 열심히 별 보시고요. 우리들의 공간에서만이 아닌, 다른 공간과의 활동, 계속 열심히 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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