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글을 쓰네..).theme에 대해
나....휴가때마다 주제가 있었어...(몰랐지?..^^)<br />
그것들?....내가 억지로 정한건 아니었구<br />
당시에 내 맘에서 우러러나와 휴가를 기다렸던 이유였지.<br />
근데 이번엔 이 휴가를 위해 갈급했던 요소들이 없다.<br />
그래서 휴가 주제도 없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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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br />
내가 행해야 할 것들만 있었어....<br />
2년만에 대학의 진짜 친한 멤버 5명 다 볼 수 있는 것(전역에, 휴가에 우연히 맛물렸다..^^)<br />
2년만에 고교때 진짜 친한 친구 2명이라도 만날 수 있는것(둘 다 휴가지)<br />
2년만에 바닷물에 들어간다는 것(별빛엠티는 못갔어도 이해해줘 난 99엠티를 오래전부터 바랬거든...)<br />
2년만에 na-zero와 영화를 보는 것(실패다..ioi)<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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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는 위의 요소들만 행했다...<br />
다른 만남은 전혀 갖지않았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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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주제가 없었던것두 그렇구<br />
다른 만남은 갖지않은것두그렇구<br />
나의 요즘 군생활하는태도두그렇구<br />
머리속에..아니 마음속에 기준이 없다....<br />
제대하면 입대전 일들로 다시 걱정하게 될까봐 두렵다.<br />
나아진게 없나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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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휴가는 말년이야...<br />
휴가란====노는것...스트레스 해소......라는 등식이 어긋난다....<br />
사회초년생으로의 준비가 부담되지않게 부단히 생동해야 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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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밖이 더 쉽지않구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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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참석 못해 아쉽다.열심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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