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이었는지. . . . . .
작성 2002-07-28T12:07:49 (수정됨)
참 오랫만에 별빛 모임에 나갔었습니다.<br />
이제는 2/3가 낯선 얼굴들이고<br />
그래도 정회원 명단에는 아는 사람들<br />
이름이 많이 있더군요.<br />
<br />
은주(짝주 ^^;), 영선, 은미, 용걸이, 동기, 송이, 중원이 그리고 얼굴만 안면이 있는 친구들하고<br />
ㅜㅜ 내가 워낙 게으르다 보니<br />
이름이 안 떠오르네요.<br />
이해하기를. . . . . .<br />
<br />
그리고 새로 얼굴 알게 된 후배들은<br />
많은 이야기를 못했지만<br />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라서. . . . .ㅜㅜ<br />
<br />
다음에 관측회 가면 <br />
이야기 할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문득 말없이 물을 들이키며<br />
생각에 잠기며 드는 것은<br />
내가 이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추억을<br />
하나씩 하나씩 담아 두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br />
마치 오래된 물건이 아니 노래가<br />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듯<br />
사람들을 다시 만나며<br />
이전에 그 사람들과 이야기하던 시절의<br />
내 모습이 새록 새록 떠오른다고 할까요. . . . . .<br />
<br />
내가 고민하던 것들<br />
그리고 그 당시의 유치한 내 치기들이<br />
떠올라 부끄럽기도 하구요.<br />
<br />
세월이 지나서도 부끄럽고 미안한 것들을<br />
나이라는 것에 파묻어<br />
이내 입속으로 감추어 버리게 됩니다.<br />
<br />
다음 주 관측회 날씨가 좋았으면 하네요. ^^<br />
<br />
다들 보아서 정말 좋았습니다.<br />
좀 더 활발히 활동했더라면 하는 미안함도 있구요.<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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