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더 이꼴을 보자니... 도저히 잠이 안오네...
작성 2012-12-20T00:00:28 (수정됨)
<p>오랜만에 삶의 화두가 생겨... 불안한 출구 조사 결과를 기다렸건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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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차갑게 날아오는 자신의 착각과 싸늘한 현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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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높은 투표율에의 기대를 이내 보기좋게 재껴버리는 어이 없는 결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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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러분들은 각자의 가치관에 맞는 선택을 하셨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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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5년과 또 다가올 아듯한 5년을 생각해보려니... 도저히 그냥 잠을 잘수가 없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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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몇달째 묵혀놓은 맥주 피쳐 하나를 따서 홀짝홀짝 마시며 몇자 적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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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며칠전 회사 동료와 프랑스의 대학등록금이 우리 나라의 대학등록금보다 많이 싸다는 얘길 하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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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프로가 넘는 20대의 투표율이 그 나라 젊은이들의 힘을 보여준다고 얘기했었드랬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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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누가 돼든 똑같을거라는 생각... 그 다지 별로 차이가 없을 거라는 생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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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적어도 5년 전과 오늘... 그리고 다음 5년 후에 각자의 생각을 잊지 말고 현실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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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시 바라봐주길 바랍니다. 우리는 여전히 진보 와 보수의 싸움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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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보는 실종... 보수는 중도라는 검은 장막에 모습을 가리고 더욱더 견고히 세력을 다져가고 있는것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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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도 옛날에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밝고 맑은...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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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 사람들의 희망은 달콤한 사탕을 기다리는 어린 아들의 생떼같게만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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