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04회의 결과 정리
작성 2006-02-07T17:15:57 (수정됨)
회의 결과 정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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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반<br />
별이 수리에 대한 회의를 했습니다.<br />
참석자 : 전혜문, 김민희, 임재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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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민희, 은선이와 함께 ‘별통광학’에 갔는데 그 때 아저씨께 우리가 알루미늄경통을 제작하려고 한다고 말하니. 알루미늄경통은 경통자체를 만드는 건 돈이 별로 안 드는데 원형유지를 위해서 강한 링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을 만드는 데에 두꺼운 알루미늄 판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가공하는 데에도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돈이 많이 든다고 하셨다. 잘못하면 거의 100만원까지 들 수도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는 나무로 해서 통으로 만들어라.. 라고 말하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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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경에 흠집이 난 것도 물어보았는데 그 정도 흠집으로는 전혀 관측에 지장이 없다고 하셔서 그냥 쓰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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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알루미늄경통을 사실상 포기하고 2월 4일모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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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은 3개가 나왔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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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이경통(지곤)을 구해서 다시 처음처럼 만들자.<br />
2. 나무로 해서 트러스구조로 만들자.<br />
3. 나무로 해서 통으로 만들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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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할 때 장점 <br />
①기존 경통에 있던 것들(가대 연결부위, 파인더 연결부, 포커서 등 )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br />
②비용이 적게 든다.<br />
③예쁘다. 예쁘게 만들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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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br />
①마모되기 쉽다.<br />
②수분을 흡수하여 뒤틀릴 수 있다. →하지만 수분을 흡수하여 주경에 이슬이 맺히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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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경통을 구하기 위해 인터넷을 이용했다.<br />
펄프, 휴지말이 등 여러 가지를 검색해 보았다. 검색도중 우리가 원하는 것이 ‘지관’으로 불린 다는 것을 알았다.<br />
그래서 지관을 만드는 회사를 찾아보았는데 정말 여러 차례 시도했다. 힘들었다.ㅎ ㅎ ;<br />
전화도 수십 통을 하고.. 다행이도 공장이 서울에 있는 회사를 찾아냈다. 전화를 하니 우리가 원하는 것과 외경이 비슷한 1.5m짜리 지관이 있다고 했다. 두께가 얇아서 부서지지 않느냐고 물어보니, 사람이 올라가도 괜찮다고 했다. 예전에 팔다가 하나만 남은 것이라고 했다. 얼마냐고 물어보니 만원이면 된다고 했다.<br />
얇은 점은 오히려 우리에게 좋은 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br />
마모되는 것을 방지와 원형유지를 위해서 알루미늄 등으로 링을 만들어도 되고, 다른 보조 장비?(좀 더 경통을 튼튼하게 해주는)를 달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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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우리 회장님이 오시고 지관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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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지관으로 현재 경통과 비슷한 형태의 경통을 만들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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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해야 할 일 : 목요일에 경통을 받으러 간다. 이후 항공대에 놔두고 작업을 할 계획이다. 많은 별빛인들의 도움 없이는 별이의 개조를 성공적으로 하기 힘들다고 본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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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별이의 정확한 치수 등을 측정하여야 하고<br />
마모방지를 위한 장치를 구체적으로 생각해야한다.<br />
그리고 현재 광축을 맞추는 방식이 좀 불편하게 되어 있는데, 그것을 보다 편하게 맞출 수 있게 고안해보자.<br />
별이를 사용하면서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을 이번에 개선해 보고자 한다.<br />
여러분의 많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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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별이‘는 예뻐야 한다!!!<br />
디자인도 공모합니다. 앞으로 계속 사용할 별이니까 아무래도 예뻐야겠죠?<br />
여성회원이 많은 ‘별빛’인 만큼 멋진 디자인 기대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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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쓴 내용은 한 치의 오차가 존재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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