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0 셈나 후기~
작성 2012-03-11T16:07:36 (수정됨)
별빛 게시판에 글을 얼마만에 올리는건지 기억도 안 날 만큼 후배들 얼굴을 못 봤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br />
지난주 신입생도 들어오고 사람들도 많이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너무 가고 싶어서 이번주에 꼭 참석해야 겠다고 생각했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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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갈때 그냥 혼자 가는 편이였는데.. 이번에는 보연이와 원우를 먼저 만나 점심을 먹고 갔지요.<br />
정말 같이 간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404호에 들어서는 순간.. ㅡ,.ㅡ;; 이런.. 아는 얼굴이 하나도 없어서 정말 당황했어요.. 그래도 몇명은 있을줄 알았는데... 그간 너무 별빛에 뜸했던걸 다시한번 느끼고..<br />
또 나도 이제는 정말 고학번(선배님들.. 죄송합니다!!)됐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선배님들이 이제 혼자서 못 가겠다는 말을 실감했답니다.. 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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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아는 얼굴들도 좀 오구~ 이야기좀 하다가 세미나가 시작했어요~11학번 김정년!!!<br />
첫 세미나라고 했는데 와우~ 저때와는 다르게 정말 준비도 많이하고 정말 재미있게 잘하더라구요... <br />
조금 있으면 군대를 가야해서 못 본다는게 많이 아쉬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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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가 끝난후 회장님에 쎈스있는 뒷풀이 장소 정하기에... 모두들 즐거워만 할뿐 참여는... 별로.. ㅋㅋㅋ<br />
암튼! 그리하여 일단은 치킨에 맥주를 한잔하고 2차로 호프집을 갔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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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에서는..  재원이와 늦게온 민규가.. 후배들을 술로 보내겠다고 들이키다.. 오히려 만신창이가 되더라구요.. 요즘 아가들.. 정말 잘마시더군요... 멀리서 보는데도 ㅎㄷㄷ 했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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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뒷풀이를 마치고 집에 가려할때... 성재와 늦게온 민규, 1학년때는 소주 4병을 마셨다던 예영이는 술이 부족했는지 3차를 가고~ 전 회장님과 새내기를 모시고 의정부 집으로 복귀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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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나간 별빛은 정말 활기차고 즐거웠습니다~ 더러운 근무일정으로 자주는 못 나가지만 틈틈히 나가서 12학번 아가들이랑도 친해저야 겠어요~ 후배님들~ 또 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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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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