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2011년 10월 09일 세미나 후기는!! 막내인 제가 올리는게 도리겠지요?
작성 2011-10-09T14:56:19 (수정됨)
안녕하십니까 10학번 언제나 총무직을 사수하는 우리의 삥을 잘 뜯을것 같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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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총뭅니다. 전자두뇌 1.0 후달리는 성능을 열의로 커버합니다 헤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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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랑은 여기까지 하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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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는 세미나의 후기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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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8일의 세미나는 다른때와는 여러면에서 다른 매력을 내품고 있었다.<br />
그도 그럴것이 새로 들어오시는 11학번 분과 정신적으로는 별빛과 함께하지만 육체는 국가에 귀속된 나라를 수호하시는 국군 장병 3분과 함께 반가운 09학번, 어느덧 아주 조금 시간이 지난 09년도 새내기... 분들이 많이 많이 참석해주셨기 때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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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수호자 09학번 유 영린군과 함께 참여하느라 지각하여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저와 만22세 김 민규(져버린 태양) 는(은) 늦게나마 도착한 세미나 실도 착각하여 서강대 경제학부 닥터 제임스씨의 연구실에 들어가려다 잽싸게 제대로 세미나 실로 들어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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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09학번 김 남주누나 박지원누나. 박철완 정원우 형들, 세미나 발표자 08 김한울 형과 07이명일형이 세미나에 집중하고 계시더군요! 또한 이제는 완벽히 우리 별빛에 적응하고 계시는 서강대 별반의 회장 강동원 군과 이론부장 정준우 군 역시 참석해주었구요 게다가 우리들의 리더, my boss! 윤혜정(20) 회장님 통칭(ma boss)께서는 필기에 집중하고 계시기에 조용히 자리에 앉아서 세미나의 마무리를 들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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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07학번 김민지 누나가 던king 도낫을 사오셔서 다들 사이좋게 냠냠 하였습니다.<br />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며 새로 들어오신 11학번 김 현민 형께 아주 조금이나마 소개를 해드렸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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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가 끝나면 항상 저희는 고민에 휩싸이곤 하죠 무얼하지.. 무얼할까.. 하고 뒷풀이를 고민하던 때에!<br />
가볍게 서강대 잔디밭 위에서 도시락을 까먹자! 라는 색다른 의견을 윤 boss께서 제시하셨고 저희는 모두 콜! 을 외치고 도시락 주문을 마친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10학번 지각생 조희상군을 기다렸습니다.<br />
정말 간만에 07 08 09 10 11 4학번이 모이는 자리에 저는 감격의 눈물을 집어 삼키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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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바쁘신 와중에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희는 잔디밭으로 고우 고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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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둥그레 앉아서 도시락을 받은 후 시작된 식사와 함께 간단한 자기소개에서 다시한번 서로에 대해 알아가던 중 갑작스레 등장한 불청객(07 김태근)의 등장에 장난끼가 발동한 저희는 FM을 요구하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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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는 우리모두 광장의 한 가운데(잔디밭이 마치 콜로세움과 같은 탁 트인 공간의 정 가운데에 존재하였습니다.)에서 FM을 하여서 도시락을 받고 먹고있다. 저쪽에 커피를 드시고 계시는 하얀 모자의 배기팬츠를 입고 계신서강대 분은 이미 나의 이름을 알고 있다. 허니 형도 하셔야 한다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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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두의 기대를 산산 조각내신 김태근 형은 모두의 질책을 받으며 조용히 묻어가셨고 그렇게 FM은 정리되는듯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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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후 여의도에서 불꽃 축제를하나 이미 가기에 늦었다고 판단한 저희는 서강대 운동장에서 농구와 배드민턴을 하며 식후 운동을 하였는데.. 여기서 팀을 나눈 3:4 농구 한판! 와.. 진짜.. 윤 boss께서는 저보다 농구를 잘하시더군요. 현란한 몸동작으로 코트를 누비는 그녀는 마치 바람과 같이 움직이더군요.<br />
감탄에 감탄하였습니다. 별반 회장님도 소싯적 농구좀 하신 포즈로 레이업을 뙇!! 농구공에는 안좋은 추억이 있는 저는 그냥 목석처럼 서있었습니다 헤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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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식후 운동을 마친 저희는 모두가 모인 가운데 국군 장병이 휴가를 나와서 가장 먼저 마시고 싶다는 동래파전 막걸리를 마시러 출발하였고, 바쁘신 와중에 세미나 참석을 위해 의정부에서 신촌까지 찾아오신 윤 boss께서는 먼저 가시게 되셨습니다. 무척이나 아쉬운 감정들과 함께 바쁜와중에 이렇게 참석해준 boss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선배님들 이셨습니다. 후에 합류하신 07학번 손지현 누나 , 누나 구혜선 닮았어요 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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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시 뭉친 저희는 동래파전으로 고우고우. 동래파전은 신분증을 철저하게 검사하는 바람에 별반의 이론부장이신 정 준우군은 빠른 93년생으로 참석을.. 하지 못하게 되어 강제 퇴거 되셨습니다... 죄송합니다 .. 미안해 준우야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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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막걸리를 한잔씩 주고 받으며 다시한번 친목을 다지면서 지나간 아쉬운 감정들을 술한잔에 털어내었습니다. 그 주역에는 10학번 조희상군이 있었습니다. 식사중 장난끼 어린 말재간에 약간의 꼬투리가 남아 있었기에 선배님들께로 불려가게 되었지요.. 한 4잔 정도? 연거푸 마시고서야 아주 약간 용서를 받았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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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07학번이 무려 4분이나 모이셨기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퇴근사건(죄송합니다 설명드릴수가 없기에 .. 따로 물어보세요 ^^)과 이어지는 연애조언 등 화기애애한 가운데 03학번 김 준호 선배님께서 또한 참석 하셨고 09학번의 이 규선형 과 09학번의 이 준택 형이 또한 참석하셔서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었습니다. 참참!! 07학번 김태근 형의 FM문제가 또한 스물스물 올라왔는데요.. 실패하였습니다 네.. 너무 쪽팔렸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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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슬슬 자리를 옮겨야할것 같은 2차의 마지막! 3차로 베스킨 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자 라는 의견에 장소를 옮겨 아이스크림을 풍족하게 시켰습니다. 이에는 03학번 김준호 선배님께서 저희 술값을.. 전부.. 계산해 주셨기에 가능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와 유영린군의 6개월간의 한 인 아이스크림 하프갤런을 숟가락으로 마구 퍼먹는 꿈을 실현할수 있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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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숟가락을 놓을수 밖에 없을 정도로 마구 퍼먹은 저와 유영린군은 입가에 환한 미소를 띄울수 밖에 없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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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분위기도 마지막으로.. 다들.. 헤어져야 할시간.. 얼굴 뵙기 힘든 모든 분들을 뵐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역앞에서 모두 함께 아쉬움을 달래며 헤어진후 잠시 기절해있다 일어나서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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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난 뒷풀이에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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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스크림만이 머릿속에 남네요 헤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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