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9보연입니다!!<br /> 송년회때 NY간다구 들떠있던 보연인 지금 현재 미국에 와있습니다! / 꺄울&gt;&lt;<br /> 정확히 제가 거주하는 지역은 NY과 허드슨강을 마주보고 자리한 뉴저지입니다!<br /> 여기온지 이제 겨우 3일째군요!<br />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새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br /> 뉴욕에서의 크리스마스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맨하탄의 거대한 트리를 보러가지는 못했네요(차가 없다보니, 쉽게 시티로 나가기가 힘들었어요ㅜㅜ)<br /> 대신 이모에게 이끌려 이집 저집 크리스마스 파티하러 다녔답니다!<br /> 미국은 크리스마스가 우리나라 추석만큼의 대명절이라서, 여기저기 다닐때마다 happy holidays 라고 인사하며 이것저것 선물도 잔뜩! 저도 오자마자 어그를 선물받았네용 우와우와!!!<br /> <br /> 현재는 일요일 오후4시경!<br /> 오늘은 늦잠자고 일어나서는 교회에 다녀왔어요<br /> 평생 교회간일이 없었는데, 이모네가 전부 교회를 다니는데다, 또래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영어공부도 할수 있을듯해서 참여했죠. EM(잉글리쉬 미니스터리)에 가서 미사보고, 피자먹고, 짧게 인사나누고 통성명하구,,,,<br /> 고맙게도 good english!라고 칭찬해줘서 얼마나 기쁘던지!ㅋㅋ<br /> 아직은 인사나누는 정도밖에 안되서, 대화에 끼어들기는 힘들지만 열심히 경청하고 있습니다.<br /> <br /> 현재 밖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어요!<br /> 원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번이 특별하다고 할 정도로 쏟아지네요!<br /> 서울은눈이 내리자 마자 녹아서 도로가 질퍽질퍽한데 비해, 여기는 내리자마자 얼어버리는 것같아요.<br /> 차가 미끄러져서 여기저기서 사고가 나고 난리도 아니랍니다!<br /> <br /> 다들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br /> 이제 정말 2010년도 끝나갑니다!<br /> 13시간정도의 시차를 두고 새해를 맞이하겠지만, 모두들 내년에도 행복가득한 한해되길,<br /> 그리구 YB들은 즐겁고 보람찬 방하들 보내길!!!!<br /> <br /> 두달동안 다들 그리울꺼예요 / 흑흑ㅜㅋㅋㅋㅋㅋㅋ<br /> <br /> 바이바이~ 간간히 재미난 소식올릴께요.<br /> (마치 제 일기장 같네요&gt;&lt;&gt;&lt;)<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