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까지 2차에, 찜질방에서 밤을 지새운 사람들 모두 잘 들어갔나요? ㅎ<br /> 지나온 한해를 돌아보게 되는 연말인데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과 <br /> 같이 있고 싶었나 보네요. <br /> 어슴츠레한 붉은 전구아래에서 파전에 술한잔 기울이며 오랜만에 보는 <br /> 선후배들과 함께 소소한 일상의 얘기 나누며 송년회 밤을 보내니 좋더군요.ㅎㅎ<br /> 호프집에서 시종일관 재치있게 송년회 진행해준 임원진들도 고맙구요. ^^<br /> 처음 맞이하는 송년회 였을텐데도 많은 준비와 정성 덕분에 좋은 시간이 되었네요.<br /> 개인적으로 광주에서 친구결혼식이 있어서 소은누나 결혼식과 세미나도 못가고<br /> 송년회도 늦어 미안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보는 선후배들과 많은 얘기도 못나눠<br /> 아쉽기도 하네요. <br /> 참석 하지 못한 사람들도 다음엔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하구요. <br /> 일상이 바쁘고 힘들어도 사람들과 따뜻한 정 나누며 힘을 얻고 살아가는 재미도 <br /> 느끼는것 같네요. 거기에 별빛이 늘 있어서 더욱 따뜻한 연말인 듯 합니다.ㅎㅎ<br />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인데 기쁜 성탄 맞이하시고 한해 잘 정리함과 동시에 <br /> 새로운 2010년 잘 맞이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br /> 즐거웠던 송년회였습니다~ ^^<br /> <br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