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지펠 냉장고 자발적 리콜 실시&nbsp;&nbsp;<br /> 제상히터 연결단자 절연성 저하···고객 안전 최우선 <br /> <br /> 2009년 10월 29일 (목) 10:25:48 나원재 기자&nbsp;&nbsp;nwj@newsprime.co.kr&nbsp;&nbsp;<br /> <br /> <br /> [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지난 2005년 3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생산해 국내에 판매한 양문형 냉장고 SRT·SRS·SRN 계열의 일부 모델 21만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 서비스를 실시한다.<br /> <br /> 이번 조치는 최근 용인 지역에서 발생한 지펠 냉장고 폭발 사고와 관련된 조치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nbsp;&nbsp;<br /> <br />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지만 제상히터 연결단자의 절연성 저하가 고객 안전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안전장치를 설치해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조치다.<br /> <br /> 이는 냉장고 냉매파이프의 서리를 제거하는 히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으로 그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소비자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예방 차원의 리콜이란 설명. <br /> <br /> 따라서 삼성전자의 이번 조치로 해당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은 반드시 서비스를 받을 것이 요구되고 있다. <br /> <br /> 특히, 리콜 대상 기간 외 생산된 동일 계열에 대해서도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br /> <br /> 삼성전자는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을 직접 찾아가 제품의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며, 대상모델 확인과 점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은 삼성전자 서비스 콜센터(전화 1588-3366)로 연락하거나 삼성전자 서비스 홈페이지(www.3366.co.kr)를 통해서도 24시간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br /> <br />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리콜 실시 기간을 29일부터 오는 2010년 1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br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