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토론토 지부 리포터 00홍별입니다!!!!
작성 2008-08-08T09:58:15 (수정됨)
안녕하세요... 한국은 날씨가 참 덥다고들 하는데 별고 없으신지요?<br />
와우..벌써 시간은 8월이 되어서 임시총회도 하고 새로운 임원진들이 뽑혔네요...<br />
남자 회장이 참 오래만에 선출된것 같은데 다들 잘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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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벌써 여기 온지도 5개월이 되었네요. <br />
열씸히 하고 싶은게 있어서 달려가는 중입니다. 한국은 내년 4월에 잠깐 들어갈려구요.<br />
집에 하도 예비군 중대에서 전화가 온다고 해서 직접 연락을 해봤더니...<br />
잠시 귀국하더라고 꼭 연락을 달라고 합니다. 한 계원이...<br />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예비군 훈련 대상자라고 합니다. 음 내가 연락 안하면 모르나보죠 내 귀국 사실을?<br />
네... 전산 문제로 확인이 힘듭니다. "음.. 만약 저라면 연락하겠어요?-_-;"<br />
우리 계원 5초간 조용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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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이곳에서 로저스컵 테니스대회가 열렸습니다. 작년엔 이형택 선수가 나와서 아쉽게<br />
1회전 탈락을 했지만 올해는 안보이더군요. 친구들과 4강전 티켓을 사서 페더러나 나달이 올라오길<br />
기대하고 있었는데 페더러는 1회전 탈락하고 나달이 올라왔더군요. 와우. 태어나서 처음으로 직접<br />
테니스 경기를 보았는데 나달 그렇게 잘할수가 없더군요. 우승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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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에는 클리블랜드 추신수 선수가 이곳 토론토에 경기하러 옵니다.<br />
친구들 꼬셔서 그 경기만큼은 꼭 가서 자랑스런 몇 안되는 한국 메이저리그 선수 응원하러 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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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에도 어학연수, 유학등등 많은 한국 학생들이 이곳 캐나다로 오고 있네요.<br />
제가 얼마 안됐지만 느낀것은 준비가 참 중요한거 같애요.<br />
막상 다들 1년, 6개월 정도 열씸히 해야지 하고 오지만 아무리 이곳이 캐나다라고 하지만 영어를<br />
네이티브처럼 1년만에 하기란 불가능하죠.<br />
제가 볼땐 많은 한국,일본 학생들은 소위 버블에 갖혀 있는 느낌이 들때도 많아요!!<br />
이곳은 캐나다인데 여기 와서 처음에는 외국인들 신기해서 같이 다니다 몇달 지나면<br />
속깊은 대화도 안되고 인간 관계는 겉도는거 같고 한국학생들끼리 뭉칩니다.<br />
그리고 코리안 타운으로 향해 15불짜리 소주를 마시죠...<br />
나라만 캐나다이지 한국이라는 거품속에 갖혀있는 학생들도 참 많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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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오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별빛 토론토 지부 리포터에게 궁금하신거 물어봐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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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선출된 임원진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더운 여름 힘내시기를!!<br />
올해는 삼계탕을 안먹어서 그런가 힘이 부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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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탓이라고 하면 안티가 더욱 늘겠죠. 99학번 이상 선배들부텀...ㅋ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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