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를 다녀왔습니다아~
작성 2008-02-25T15:06:56 (수정됨)
안녕하세요-<br />
이제 곧 막내라는 자리를 내 주어야함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 07 상민입니다. 허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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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저번주말 별빛 엠티를 다녀왔습니다.<br />
그에대한 후기를 저의 미천한 문장력을 총 동원하여 조금이라도 끄적거려볼까 합니다.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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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출발 전까지만 해도 적은 인원으로 즐겁고 풍요로운(?) 엠티를 다녀 올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하였습니다만, OB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정말 즐겁고 뿌듯한 마음을 안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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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고스톱 판을 벌이면서 순식간에 숙소가 하우스로 변신도 하였고<br />
운동장에 나가서 공을 빌려 형님들과 함께 바보족구도 하구요, 신나게 노래도 불렀지요<br />
저녁은 인맥을 이용하여 엄청난 양의 삼겹살을 공수해 온 지현이 덕분에 배가 터지도록 먹었네요 ㅎㅎ<br />
저녁과 함께 시작된 술자리.. 좋은술을 마시기 위한 일념 하나만으로 마신 소주 페트-0-;<br />
그리고 봉인해제된 좋은 술들...<br />
식탁에 서서히 빈자리가 보일 때 즈음 후발대 분들께서 납셔주셨습니다!! 손에 가득 각종 먹을거리들을 들고 말이죠 ㅎㅎ<br />
난생처음 금가루가 첨가된 알코올도 마셔보았네요. 그리고 아버지 몰래 집에서 발**인17을 슬쩍 해 오신 곧있음 캐내디언 빨강콩 컴패니 CEO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ㅎㅎ<br />
정말 많은 별빛 형님 누님들과 함께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많은 이야기도 듣고, 또 하면서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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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엠티 준비한다고 고생한 우리 동기들 미안하고 또 고맙다는 말 하고 싶고, 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 주셨던 운기형, 주현이형, 재훈이형, 문희누나, 진웅이형 정말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밤늦게 멀리 양평까지 오셔서 함께 자리해주신 후발대 형님 누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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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즐거웠던. 그리고 별빛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저에게 일깨워준 1박 2일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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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3월 관측회때 다들 뵈요~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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