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작성 2006-12-05T19:53:40 (수정됨)
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잔뜩 움츠리고 다니다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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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좀 풀린것인지 문뜩 하늘을 보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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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땡~하니 아주 이쁘게 떠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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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부터 동심은 전혀 없는 제게 아직도 계수나무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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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 보이지 않지만 -_-;; 아무튼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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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같은 보름달은 아름다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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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갈적에 배에서 봤던 보름달이 정말 최고 였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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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_-;; 내일이 시험인데 왜이렇게 집중이 안되는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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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싱숭생숭하니 오늘은 기묘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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