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모두 꿈나라에 계시겠죠?(급만남 후기)
작성 2006-11-24T14:43:04 (수정됨)
역시 제가 늦게 도착한 날은 교수님꼐서 출석도 부르시질 않더군요 호호호;;<br />
<br />
빵이랑 근태는 지금쯤 한~참 꿈나라 일텐데... (가위나 눌려라...)<br />
<br />
별빛에서 처음하는 번개였지만;; 처음이 아닌듯한 -_-;; 분위기로 번개를 마쳤습니다.<br />
<br />
아래 급만남 모집글에는 자그만치 리플이 40개를 넘어갔지만서도...<br />
<br />
처음 멤버에서 더이상 추가되는 멤버가 없어...<br />
<br />
"옆구리 시린 남자들의 모임" and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것 없다" 라는 <br />
<br />
수식이 붙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많은 인원의 러쉬로 시끌벅적 즐거운 하루였습니다.<br />
<br />
급작스럽게 늘어난 인원의 출처? 는 다름아닌 04학번 후배님들 이었습니다.<br />
<br />
수요일이 금송후배님의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일축하로 저녁을 먹고 번개 라인에<br />
<br />
합석을 한 것입니다. 마치... 구세주와 같았죠 ㅎㅎㅎ (자리에서 말 못했지만 "생일축하해요~")<br />
<br />
갑자기 많아진 인원에 분위기도 밝아지고 시끌벅적 즐거운 담소와 술한잔씩 하고 있을때...<br />
<br />
이번 급만남의 하이라이트 근태가 등장했습니다. 회사일로 피곤할 은주도 잠시 들렸죠<br />
(근태가 강제로 끌고왔다는데... 확인은 못했습니다.)<br />
<br />
근태놈도 처음에는 간다는둥...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았지만...<br />
<br />
결국 밤샘라인데 들어오고 말았죠 시작은 좋았는데.... 술을 급하게 마시던 근태..<br />
<br />
뭐가 그렇게 기분이 up~up~up!인지...싱글생글 하더군요...<br />
<br />
여기까진 좋았는데.. 횡단보도에서 갑자기 흥얼 거리고... 전봇대에 화풀이하고...<br />
<br />
이밖에 여러 증거자료가 있으나..흐흠... 개인의 사생활을 위해 이쯤에서 접어야 겠습니다. <br />
<br />
뭐 덕분에 즐거운 새벽시간을 보냈고 새로운 근태의 이미지가.... 탄생!<br />
<br />
그 후에 피곤함과 잠을 해결 하기위해 들어간 찜질방에서는 남자들이 기다리다 지쳐 잠들고 -_-;;<br />
<br />
해장으로 먹었던 설렁탕~! 까쥐~ 마무리까지 깔끔한 하루였습니다.<br />
<br />
처음이었지만 참 즐거웠던 ^^ 각자 개인적으로 바쁘실텐데 바쁜시간 쪼개서<br />
<br />
끝가지 함께한 선배님들 후배님들 동기들께 감사의 말로 글을 줄이며, <br />
<br />
지금쯤 휴식을 취하고 계시겠지만 푹 쉬시고 완전 충전된 모습으로 내일 세미나에서 뵈요 ^^<br />
<br />
ps : 발표수업이 있으신데도 참석해주신 강이형 감사드리고<br />
<br />
운기형과 함께 자리하신 애진누나 일찍가셔서 아쉽지만 다음에 또 뵈요 ㅎㅎ<br />
<br />
급만남의 주최이자 후원이신 운기형과 철곤이형, 철곤형은 일찍가셔서 아쉬웠고<br />
<br />
운기형은 끝가지 저희들 챙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br />
<br />
28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