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하하 의진이랍니다 ☆★
작성 2004-09-27T11:35:21 (수정됨)
안녕하시죠? ^^;; 저 의진이랍니다. 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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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이한테 격투대회 나간다고 편지썼었는데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연대급이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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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안에 들면 포상휴가를 준다고했어요.. 유단자들에 한해서 신청받고 예선을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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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악물고 싸워서 예선을 통과했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몸도 쑤시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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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도 떨어지다보니.. 자신이 점점없어졌죠.. 본선경기 전날에 미연이한테 전화했었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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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대체 알아듣질못하니 -,.-;; 그래도 기도해준다고 약속했었으니 믿겠어!! ㅋㅋ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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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나가기전에.. 진짜 떨면서 기도했다. 꼭.. 나가게 해달라구.. 할게있다구..음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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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너무 자신이 없었는데.. 휴가만 생각하고 정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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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멋지다고 생각될정도로(첨 느낀감정임 ㅋㅋ) 잘 싸웠어요.. 질줄알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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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기는 이기고 말았죠.. 아하하 덕분에 선임들이.. 막 맛있는것두 사주고.. 저희 대대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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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을 높이는 일이라.. 다들 들떠있었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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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경기만 더 이겼어도.. 준결승까지 가는데.. 다음경기에서 지고말았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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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이없이 져서;;; 억울도 하죠.. 근데.. 그 사람 진짜.. 빈틈이 없는듯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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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을 해도.. 공격하는 제 신체부위가 아프다고 생각될정도로.. 그렇게. 싸우다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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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차이가 벌어지고... 지고말았쬬.. 음.. 훈련기간이랑 겹쳐서.. 여러모로 정신이 없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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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패배로 인해서.. 몸과 마음이 진짜 지쳐버렸죠. 휴가도.. 저 하늘로 날아가버리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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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근데!! 이렇게.. 출타를 했답니다.. ^^;;; 연대에선 순위안에 못들었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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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대대에선.. 2위를 한셈이 되서.. 대대장님이.. 특박을 보내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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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쪽에 사는사람들도.. 다들 외박신청짤렸는데.. 선임들한테 상당히 눈치는 보인다는;;;음 암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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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ㅏ하하하 그래서 지금 얼른 가족품에 안겨 친척집에 왔답니다... 짧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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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시간 보내다 가려구요.. 여러분도.. 가족들과.. 풍족한 추석연휴 되시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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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자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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