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정말 잘 가네요. 1월에 학교다니면서 일도 해야지..하고 맘먹고 적십자사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br /> 7월중순이면 그것도 끝나고 완전한 백수의 세계로 돌입.-0-<br /> <br /> 이제 방학도 다가오고 하니, 혹시 주변에 이쪽 강동구쪽에 거주하는 대학생(휴학생가능)중에서 저처럼 이 곳에서 일할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여기가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인데 별빛에서는 여기와서 일하실 만한 분은 없으신 것 같아서 혹시 주변에 할 사람 있으면 알려달라는..^^<br /> <br /> 몇몇분들은 제가 회사내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일을 하는지 아시겠지만 ㅋㅋ<br /> 지금까지 했던 아르바이트 중에 가장 스트레스 받지 않았을 정도로 솔직히 편합니다.<br /> 짜증날때가 없다는 건 거짓말이겠지만 다른 여러 알바에 비하면 극락이죠.=_=<br /> <br /> 노동부 직장체험프로그램으로 하는거니까 학교에서 1학점 지원받을 수 있을거예요. 아참 직원은 관장님/대리님/간사님 이렇게 세분 계십니다. 시간은 주 24시간 정도 할 것 같고, 차비랑 식대조로 30만원 나오는데 제가 이곳에 대해 아주 좋아하는 장점중에 하나가 밥값이 전혀 안듭니다.ㅋㅋ 봉사관 내 주방에서 공공근로아주머니께서 5인의 밥상을 매일 새 반찬으로 차려주셔서 사실 밥은 진짜로 맛있고 질리지도 않거든요.ㅋㅋ (이러니 꼭 밥먹으러 회사나오는 사람 같군-_-) 그래서 차비빼고는 주머니로 들어갈거예요~ 일하는 시간은 상담해서 시간은 맞추는 방식입니다.<br /> <br /> 게다가 저는 한분이 출산휴가 간 사이에 와서 3개월동안 잡일과 인수인계받은 일에 휩싸여 1/4분기 마감때는 돌아버릴 것 같았지만 5월에 돌아오셔서 앞으로 그럴일은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래서 저 지금은 상당히 여유부리며 싸이질해가며 일하고 있거든요~<br /> <br /> 사회복지사업에 관심있는 분은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대한적십자사에 취직하고 싶으신 분께는 더더욱 좋구요. 일한거 다 가산점받을 수 있게 해준다던데 아시다시피 전 사회복지사업 체질은 아니라.=_=;<br /> 뭐 더 궁금한 사항은 개인적으로 저에게 연락주시면 설명드리도록 합지요.~ 그럼 이만~ <br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