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관측회가 무사히 끝나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br /> 모두에게 감사드려요.<br /> <br /> 주말 동안 꽤나 바쁘고 힘들게<br /> 그리고 정신없이 보내온 덕에<br /> 이제 조금 숨을 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br /> 많은 일이 지나간 후에는<br /> 어김없이 허탈감이 들곤 하지만<br /> 그 허탈감이 허무감으로 깊어지지만 않도록 다스리면서 말이죠.<br /> <br /> 화사하고 화창해야 할 5월을<br /> 예년과는 다르게 조금 힘들게 보낼 꺼 같습니다.<br /> 마음 굳게 먹고 아무렇지 않은 듯 넘기려 노력은 해봐야겠지만,<br /> 올해 봄은 날씨 마저 우울해 기운이 안나네요.<br /> <br /> 어쩌면 5월 뿐 아니라, <br /> 5월을 시작으로 많은 것이 변화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br /> 변화 한다는 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br /> 이번엔 두렵고 슬픔만이 가득하네요.<br /> <br /> 그냥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 거처럼<br /> 단지 지금은 그런거라고 그렇게 생각해야겠죠.<br /> <br /> 어제 혜성 번개에 나갔는데<br /> 못봐서 너무 아쉬웠어요.<br /> 28일날 꼭 가서 니트 혜성이란 놈의 비싼 얼굴을 꼭 봐야할텐데..^^<br /> <br />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br /> <br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