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부터 주의깊게 살펴왔던 하늘은..<br /> 드디어 5월 13일에 환상의 하늘을 보여주었다.<br /> 비온뒤의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br /> 맨눈으로 혜성을 본적이 없는지라 1~2등급대에 이르고 있는 니트혜성은 나에게 큰 기대로 다가왔다.<br /> 20시부터 경찰서 옥상에서 서쪽하늘을 쳐다봤다.<br /> 그러나 환상의 기상상태에서도 하늘은 썩 좋치 못했다.<br /> 거의 머리 꼭대기에 떠있는 북두칠성도 별이 6개가 보이는<br /> 3등급대도 될락말락한 하늘이었다.<br /> 게다가 남서쪽 하늘은 강화읍의 광해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었다.<br /> 안개와 구름도 없는 하늘이 밝은 회색이었다.<br /> 맨눈으로 혜성 찾기는 실패~!!<br /> 7*50 나시카 쌍안경으로 니트혜성이 있을것이라 추정되는 곳을 &#55005;기 시작했다.<br /> 드디어~ 20:40쯤 프로키온을 쭉 따라 올라간 곳(쌍안경으로 구경크기의 1.5배쯤) 에서 뿌연 덩어리를 발견할수 있었다.<br /> 코마 중심부분이 좀더 밝고 해가 진 방향 반대편으로 꼬리라고 느껴질만한 빛이 보이는듯했다.<br /> 이렇게 좋지 않은 하늘에서도 쌍안경으로 관측되는 것을 보니<br /> 하늘이 좋은 곳으로 관측을 간다면 육안으로 꼬리가 선명히 보이리라 생각되었다.. 아쉽다.........ㅠ.ㅜ<br /> 묶여있는 몸이 뭐..어쩔수 없지...<br /> 다들 총관측회에서 행운을 빕니다~~~~!!!<br /> <br /> <br /> <br /> 글구..드뎌...중원이두 싸이를 만들었답니다...캬캬캬...<br /> 와서 다들 격려를...ㅡ_ㅡ;;;&nbsp;&nbsp;http://cyworld.nate.com/altair79<br /> 군바리인데다가.. 워낙 그전에 사진을 별로 안 찍어서 사진이 없습니다...<br /> 혹시 제 모습이 들어간 사진 있으면 좀 올려주세요~~ ㅋㅋ <br /> 어찌 된게 별빛 홈페이지에도 내사진이 한장도 없냐..ㅡ_ㅡ;;;<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