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죠~? 네네네... 설마 내가 누군지 모른다구요??? 다 나와~
작성 2004-04-26T00:23:04 (수정됨)
아~ 오랜만에 몇자 적습니다. 몇주간의 지방을 전전하며 합숙을 하다 서울에 올라온지 대략 2주 정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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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거 같습니다. 역시 학교를 떠나면 금방 잊혀지게 되는 몇가지 중에 하나는 시험인가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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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시험때군요~? 글보고 알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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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내가 아는, 나를 아는) 잘 지냅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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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글을 보니 예비역이된 00들의 도배성 글들이 난무하는 가운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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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염삼 그리고 이제는 고(高)학년이 된 몇몇 얼라들의 글이 보이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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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있숩니다. 같이 졸업한 걸이가 갑자기 머나먼 아프리카로 날아가는 바람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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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회초년생의 기분을 토로할 수 없어 아쉽고, 웬지 허전함을 느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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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때로 돌아가면 한가지 고치고 싶은게 생겼습니다. 잠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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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5시 기상~ 이게 말이 됩니까...? 처음에 그리 생각했는데 말 되기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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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살다보면 그렇게 되나 봅니다. 10년버릇 어디가나 싶은지 잠이 젤 그립고 밉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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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골치 덩어리죠. 그렇게도 많이 자고 졸고 퍼질러지고 했는데도 말이죠... 헐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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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있으면 총관측회군요~ 몇주전쯤 별빛 후배님에게 전화를 받은거 같은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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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여의칠 않아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끊어버렸네요. 정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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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랍시고 명단에 있어서 전화했는데 미안하다고 뚝 끊어버리는 건 매너가 아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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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전화주신 분께 정말 미안하다고 얘기드리며, 혹 기회가 되면 맛있는 밥이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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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한권으로 답례를 하고 싶네요~ 누구신지... 손 좀... 아예~ 메세지 주세용!<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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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총관측때까지 잘 보내시다가 아무 일없이 다들 모이토록 하십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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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천사들의 합창(?)을 기대하겠습니다.->너무 직설적인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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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들... 바이룽~<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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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나를 아는 모든 이와 내가 아는 모든이는 반가움의 리플을 달도록~ ! 명단체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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