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니한테 저나왔어요~
작성 2004-04-23T11:37:49 (수정됨)
저번주 일욜에두 저나가 한번 왔었는데~<br />
오늘 아침에 학교오는 길에 또 의진이한테 전화를 받았습니다~<br />
오늘 포항으로 간다고 하더라구요~<br />
가면 실무가 기다리고 있을거라면서 풀죽은 목소리 였습니다.<br />
포항에는 자기 밑으로는 아무도 없을거라고~<br />
가면 맞을텐데 걱정하기도 하구요~ 이상한것만 안먹였으면 좋겠다면서<br />
긴장된다고 하더라구요~<br />
풀죽은 그녀석의 목소리에~ 그러게 진작 매집을 키워놨어야 됐다고~<br />
갑바좀 키웠냐고 농담을 했지만 <br />
내내 마음이 안좋습니다.<br />
잘 하겠지만서도.. =_= 걱정이 되는군요~ <br />
그래도 끊을때는 휴가나오면 맛있는거 사달라는 말은 잊지 않더군요~ㅋ<br />
의지니하고 통화하니 운기도 생각나고 근태도 생각나는 오늘입니다..<br />
해야할 셤공부는 태산인데 말이죠~<br />
날씨는 좋네요~ ㅡ_ㅡ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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