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저번에 엠티가서 다들 보긴 했지만... 게시판에 글남기는 것은 정말 오랜만인거 같군요...<br /> 다들 별일 없이 잘들 지내죠..? 학교다니는 사람들은 열씸히들 다닐테고... 아직도 난 실감이 나질 않아요... 마치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거 같아요... 분명 학교를 가야 할 시간이고 학교서 열씸히 공부해야할 3월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학생일때가 그리워 지는군요...<br /> <br /> 아차차... 제가 드뎌 군대 날짜가 나왔답니다... 저번에 공군 육군 모두 넣었는데 안타깝게 공군은 안되버려서 육군발표를 초조히 기다렸는데 7월 5일로 가게 되었어요...;; 나보고 맨날 군대 안가냐고 했던 몇몇인들 드뎌 군대 갑니다... 7월이 빨리 왔음 좋겠어여...<br /> <br /> 요새 시간이 좀 남아서 덕성여고란 곳 급식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교실에서 배식도 합니다... 애들하고 배식하며 얘기를 하니 고등학생이 된듯한 착각에 빠져 이것저것 여고생들의 대화에 점점더 같이 공유되가고 있는거 같애요...-_=;<br /> <br /> 이번에 학교에도 복학한 동기들이 엄청 많은데 전엔 몰랐는데 참 부럽워요... 모두 군대가고 3,4학년 몇 안되는 동기들하고 다녔는데 그때는 우르르 몰려다니던 97선배들 모습이 그리 부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우리 친구넘들이 복학을 하니 다시 학교를 다니고 싶어지는군요... ㅋㅋ<br /> <br /> 활기차고 즐거운 3월입니다... 모두모두 계획했던거 서서히 잘이루길 바라고 이번에 학교들 축제에 모두 찾아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다..ㅋㅋ <br /> 그럼..담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