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노량진에서는...
작성 2004-01-01T12:29:58 (수정됨)
저와 정택이와 보영이가 2년동안 만나고 있었습니다.;;<br />
밤에 잠시 차나 한잔 할려고 만났는데<br />
어찌어찌 수다가 길어져 밤 1시가 되서야 헤어졌답니다.<br />
연말 분위기도 경기침체와 더불어 완전 침전이었지만<br />
그래도 평소보단 많은 사람들이 늦은 시간까지 돌아다니더라구요.<br />
이래서 동네 친구가 좋은가 봅니다.<br />
시간의 구애 받지 않고 맘껏 놀수 있으니..ㅋㅋ<br />
노량진을 떠난 철곤이가 노량진에 시한부 자취생 노릇을 했을때<br />
이런것을 꿈꿨다는데..보름도 못버티고 나갔으니.ㅉㅉㅉ<br />
<br />
어쨌든 실감은 안나지만 2004년이군요.<br />
다들 2004년 한해 게획은 대충 세우시고<br />
상황봐서 융통성 있게 움직이시길 바랄께요^^<br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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