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그런
작성 2003-12-25T21:38:10 (수정됨)
그저그런 크리스마스였습니다.<br />
사실 모 기대한것도 없으니 실망도 없지만 말입니다.<br />
<br />
아.그래도 잼있는 책도 읽고<br />
나름대로 잘 보냈습니다.<br />
아르바이트를 시작해서는<br />
책을 잘 읽지 못했는데<br />
요즘 들어 다시 독서모드로 들어갔다지요.<br />
원체 따로 시간을 내야지만 책을 읽을 수 있는 성격이라 참 피곤합니다.<br />
남들은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잘도 읽는 다는데<br />
전 꼭 책이 읽고 싶은 마음과<br />
책을 읽을 만한 여유의 시간이 따로 있어야지만 책을 읽는답니다.<br />
지금은 크리스마스 케잌에<br />
포크를 찍어가며 이렇게 노가리를 까고 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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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기운이 없습니다.<br />
몸이 영 시원찮은게 아무래도.......<br />
영양실조가 아닐런..쿨럭;;;<br />
말하기도 힘들고 움직이기는 더 힘들고<br />
완전 애늙은이랍니다.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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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br />
송년회땐 발랄 명랑 팔팔의 02'를 보여드려야하는데.<br />
아쉽네요.쿨럭;;-ㅂ-<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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