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 관측회 후기 ★☆
작성 2003-11-02T15:39:47 (수정됨)
일단 몰래 관측회나와서 허락받은건 성공했습니다. 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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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짐들을 분담해서 각자 맡은뒤 테크노마트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널부러져있는 짐들이 상당하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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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러갔습니다. 롯데마트.. 왠지 친근한 --;; 음 암튼. 장보면서 여러 잼는일들이 많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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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이형이 그렇게 유머가 상당하신줄은.. ㅋㅋㅋ 역시 의현이형과 썸씽이 있는 이율 알겠어요..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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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석이형 은혁이형 지은누나 운기형 애진누나 철곤이형 상미누나 성애누나 보영누나 + 기영이 (의젓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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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태 승진이 미연이 저 이렇게 선발대로 출발을 하려 모였죠. 나리누나와 지인누나께서 오셔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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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운반할때 도움을 주셨습니다. 나리누나 주현이형 수능 화팅하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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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밀렸는지 가는데 거의 2시간(?) 쯤 걸렸습니다. 용문산 첨가본데였는데 음 좋았어요 방바닥 차운거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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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녔으면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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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중요한건 힘들게 봐온 장보따리중에서 가장무겁고 가장 맛있는거 들은 봉지를 다른 엠티그룹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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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생각하고 가져갔다는 사실 --;; 으..우리의 버네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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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도착한만큼 가자마자 똥밭에서 이루어진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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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 세팅과정을 운기형과 철곤이형이 가르쳐주시는걸 잘 들었죠.. 몇명이 빙고가되서 피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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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에 문제가생겼었죠? 암튼 그거땜에 시간이 지연되고 망원경하나가 완료되었습니다. 달이 떴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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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반 딱 잘라놓은듯 아주 반듯하고 환한 달이 떠있었어요.. 그 달을 보는데 표면이 선명하게 보이는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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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감탄사를 연발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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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라면과 밥 스팸반찬과 여러 밑반찬 등으로 식사를 진짜 맛있게하고 ㅎㅎ 지은누나의 세미나가 시작됐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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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카이에 별자리에 대한설명과 성도를 가지고 직접찾아보는거 해봤는데 잼섰어요.. 장판에서 오나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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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댕이를 치지지직 구워버리는줄알았습니다 뜨거웠어요..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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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까지 마친뒤 그 추모비? 있는곳에가서 별들을 봤는데.. 우와 지인누나의 말씀대로 겨울철이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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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이렇게 선명하고 잘보인다고하셨어요. 쌍안경으로 첨 본 플레아데스성단... 와 보자마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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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와 소리가 안나올수가없었어요.. 너무 이쁘더라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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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로 달도봤는데 눈부셔서 눈이 터져버리는줄알았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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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시간대가 다들 틀리셨지만 후발대로 도착하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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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범이형 도균이형 지인누나 은정누나 용기형 용남이형 혜문이형 미희누나 동기선배님과 친구분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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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빈이형 철준이형 광규형이 오셨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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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전 우연히 지은누나랑 은혁이형이 돗자리에 누워계시길래 별도 볼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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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같이들으며 하늘을봤어요... 하늘에 쭈우우욱 선을 그으면서 유성이 떨어지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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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봤습니다.. 막 감동짱였어요 짱짱 --;; 그때부터 재미들려서.. 진짜 몇시간은 누워잇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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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을 덮고있으니깐 따뜻하더라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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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첨알았는데 돗자리에 애진누나랑 승진이랑 저랑 있었는데 셋다 끝에 '진'이 들어가서 막 여러가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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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생각해내고있었는데 운기형이셨죠? 삼진이네.. 이러셔서 ㅎㅎ 팍.. 생각해내려했떤 이름들 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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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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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그렇게 소원을 맘속에 품고.. 총 본 유성은 9개였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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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할할.. 정말 신기했어요.. 자꾸보고싶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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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시쯤 넘어서 구름이 끼기시작했는데 정말 빠른속도로 하늘을 덮어버리더라구요. 토성을 딱 찾아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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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는데 고리랑 너무자세하게 보여서 신기했어요.. 마지막 하늘이 덮이기전 오리온대성운 맞죠? 그거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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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그렇게.. 관측은 마무리가 돼었죠. 장비를 들고 내려가니 선배님들께서 술을 드시고 계셨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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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방에서 얘기하다가 차가운 중간방에서 얘기하다가 광규형께서 맛있는 걸 많이 사오시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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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먹기위해 선배님들과 동기들과 자는분들을 제외하고 그 자리에 동참했습니다. 그러면서 같이 술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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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게됐고 03은 소개도했어요 ^^; 대선배님의 술잔도 받고 얘기도하고.. 광규형께서 하신 03은 영원할거라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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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꼭 믿을께요.. ㅋㅋㅋㅋ 음 어제 마신술은 그다지 쎈술이 아녔나봐요 . 저도 상당히 많이마셨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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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 듣다보면 정말 새겨들을부분도 많고해서 어제 너무 좋았어요.. 제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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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관측회를 갔었으니.. 정말 이번 관측회가 총관측회같은 분위기가 났습니다. 홍빈이형이 말씀하시는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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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재밌어서 졸다가도 웃겨서 잠깰정도였어요.. ㅎㅎ 군대신검얘기와 집중력 제로의 합기도이야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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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정말 웃겼습니다..아하하하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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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때까지 술자리를 갖고.. 술이 떨어지면서 다들 주무시러 가시고 저도 지금잠들면 일어나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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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할거같단생각에 참으려했지만;; 워낙 잠과의 사랑이 깊다보니.. 스르르 잠이들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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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라면과 미역국과 아침을 먹고 버스를 타고오는데 정말 다들 피곤하셨는지 잠이 드신거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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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잤으니 추측입니다. ㅋㅋㅋ 마지막 관측뒷풀이는 피자헛에서 이루어졌어요.. 배불리먹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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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도착했습니다. 아~~~~ 참으로 긴 후기입니다.. ㅋㅋㅋ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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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만큼 쓰고싶은것도 많았는데 정신없이 기억해내는것도 힘들어 쫌 조잡하네요 내용이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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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자진짜 어제누워서 하늘바라보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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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도 눈에 익히고 유성들보면서 소원빈것들.. 잊지못할거같아요.. !! 꼭 이루어졌으면하는.. 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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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짧은시간에떨어지니 어떻게해야 소원을 순식간에 비는지에대한 비결도 배웠구요.. 암튼.. 정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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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속에 남은게 많고 배운거많은 관측회였습니다. 이상 관측후기였습니다~ 편안하게 하루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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